항목 ID | GC086003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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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宮坪海松群落地 |
영어공식명칭 | Pine Habitat of Gungpyeong-ri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지명/군락, 서식지 및 철새 도래지 |
지역 |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궁평리 660-4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송양섭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17년 - 궁평 해송군락지 군 철조망 제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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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현 장소 | 궁평 해송군락지 -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궁평리 660-41 |
면적 | 26,244㎡ |
생물학적 분류 | 식물계〉나자식물문〉소나무강〉소나무목〉소나무과〉소나무속 |
개체수 | 1,900여 그루 |
관리자 | 화성시 |
[정의]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궁평리 해안에 있는 해송군락지.
[개설]
궁평 해송군락지는 면적이 약 26,244㎡이며, 100년이 넘은 해송 1,900여 그루가 서식한다. 해송은 바닷가를 따라 자라는 특성에 따라 붙여진 곰솔의 이명으로 바람과 염분에 저항성이 강하다. 곰솔은 소나무에 비해 나무껍질이 회색을 지닌 검은색이며 2년 된 가지의 껍질이 규칙적으로 벗겨지는 특징이 있어 구분할 수 있다.
[자연환경]
서신면 궁평리에서 백미리, 제부도로 이어지는 자연해안선과 갯벌은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는 자연갯벌이다. 2003년 화성환경운동연합·푸른경기21·화성의제21의 합동 조사로 궁평 해송군락지 인근 해안에서 해안사구 및 그곳에 서식하는 사구식물의 생물 다양성이 확인되었다.
현재 궁평사구에는 초화류 사구식물인 갯패랭이, 갯메꽃, 갯잔디, 갯그령을 비롯하여 꽃잔디 등 초화류 69,000본, 해당화 등 관목류 18,000주를 식재하여 서식지가 형성되어 있다.
[현황]
궁평 해송군락지는 궁평리 해수욕장 후방에 위치한 방풍림으로 18세기 무렵 형성되어 1935년을 전후한 시기에 현재와 같은 모습을 갖춘 것으로 추정된다. 6·25전쟁 전후에 설치된 군 철조망이 65년간 바다 조망을 가로막고 있었으나 2014년 12월 29일 육군 51사단과 철조망을 제거하는 협약이 체결되었다.
2017년 6월 1.1㎞ 중 700m 구간의 철조망을 없애고 산책로를 조성하면서 접근성이 크게 높아졌다. 산책로 중간에는 쉼터 및 오솔 파빌리온이 설치되어 해송숲에서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며 산책로 내에 야생화 군락지도 존재한다. 화성시 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 2020년 4~5월 기준의 모습을 VR 투어로 경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