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600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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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南陽- |
영어공식명칭 | Namyang Oyster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동물/동물 |
지역 | 경기도 화성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송양섭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03년 - 제부리 어촌체험마을 남양굴 체험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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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08년 - 서신면 백미리 어촌체험마을 남양굴 체험 시작 |
지역 출현 장소 | 남양굴 -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제부리 |백미리 |
성격 | 어패류 |
학명 | Magallana gigas (Thunberg, 1793) |
생물학적 분류 | 동물계〉연체동물문〉이매패강〉굴목〉굴과 |
서식지 | 갯벌|조간대|5m 이하 조하대 |
몸길이 | 성체 기준 자연산 6㎝ 내외|양식산 10~15㎝ |
[정의]
경기도 화성시에서 자연적으로 서식하거나 양식을 통해 기르는 굴.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남양굴은 조선 시대부터 남양의 특산물이었고, 특히 석굴[石花]은 마산포[지금의 송산면 고포리] 일대의 특산물이었다. “남양 원님 굴회 마시듯이 한다.”라는 속담뿐만 아니라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 등에도 현재의 화성 지역인 남양도호부의 특산물로 굴과 미네굴[土花] 등이 기록되어 있다.
1950년대 이후 제부도, 서신면, 남양읍 일대의 갯마을을 중심으로 양식이 시작되면서 남양굴은 더욱 유명해졌으며 이후 정부의 지원에 힘입어 1980년대까지 굴의 생산량이 크게 늘어났다.
[생태 및 사육법]
남양굴은 크게 조업과 양식을 통해 생산한다. 조업은 갯벌에 서식하는 자연산 굴을 채취하는 것으로 주로 겨울의 어한기에 이루어졌다. 양식은 1950년대 이후 제부도와 서신면 일대를 시작으로 점차 보급되었고, 조업 방식에 비해 노동력 대비 생산량이 풍부해서 점차 비중을 높여가고 있다.
굴 양식은 각 어촌계를 통해 진행되며, 갯바닥에 돌을 투하해서 2~3년 동안 굴이 자라고 난 후 채취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양식산 굴의 채취 및 판매 역시 각 어촌계 단위에서 담당한다.
[현황]
화성시의 굴 생산량은 1985년부터 1988년까지 900여 톤에 달하였으나 1986년 시화지구 간척사업에 이어 1990~2002년까지 진행된 화옹지구 간척사업 등으로 굴 생산량은 1/3 수준으로 위축되었다.
2000년대 이후 전국적으로 어촌체험 등의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제부도와 서신면 백미리 등지에도 어촌체험마을이 지정되었고, 이에 따라 ‘남양굴’ 체험과 관련한 숙박과 요식업 등 관광산업이 크게 발전하였다. 서신면 백미리 어촌체험마을의 경우에는 2018년 연매출 70억 원, 방문객 10만여 명을 기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