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화성시를 포함한 수도권의 도시 철도.

[명칭 유래]

우리나라 최초로 건설된 도시 철도라는 의미로 전철 1호선으로 부르게 되었다.

[제원]

전철 1호선은 총 98개 역으로 구성되며, 경기도 동두천시에 있는 소요산역을 기점으로 하여, 각각 인천광역시에 있는 인천역, 충청남도 아산시에 있는 신창역, 경기도 오산시에 있는 서동탄역, 경기도 광명시에 있는 광명역을 종점으로 두고 있다. 총 연장은 200.6㎞로 수도권 지하철 가운데 가장 길다.

[건립 경위]

1970년대 서울의 전차를 대체하고, 경제 개발과 함께 늘어나는 교통 수요를 해결하기 위하여 건설이 추진되었다.

[변천]

1970년 6월 8일 지하철 건설 본부가 발족하여 지하철 1호선의 건설을 추진하였다. 1971년 4월 12일 착공되어 1974년 8월 15일 청량리역~서울역을 잇는 서울 지하철 1호선 9개 역 7.8㎞ 구간과 함께 서울역~수원역을 잇는 경부선, 구로역~인천역을 잇는 경인선을 포함하는 38개 전철역이 개통하여 상호 노선 직결 전동차 운행을 개시하였다. 이후로 1980년대와 1990년대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철 노선의 확장과 개통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졌다. 2000년 2월 1일 수도권 전철과 서울 지하철의 명칭 통합 정책에 의하여 경원선, 서울 지하철 1호선, 경인선, 경부선의 명칭이 수도권 전철 1호선으로 통합되었다. 2003년 수원~천안 전철화 사업의 일환으로 수원~병점 구간 7.2km가 개통되었고, 2005년 1월 병점~천안 구간 47.9km가 개통되었다. 2010년 2월 경기도 화성시 병점역에서 지선으로 낸 철도 노선인 병점기지선이 개통되고 서동탄역이 세워졌다.

[현황]

병점역은 2003년 수원~병점 간을 개통하며 당시 화성시의 유일한 수도권 전철 역사였다. 2010년 2월 서동탄역이 개통하였으나, 서동탄역은 병점차량기지로 동탄주민들이 돈을 내 역사를 지었지만 위치가 오산시에 있어서 여전히 화성의 유일한 수도권 전철역사는 병점역이다. 2022년 현재 서울 메트로 소속 전동차의 최대 운행 구간은 양주역~인천역·병점역·서동탄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