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6002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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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增巨里 |
영어공식명칭 | Jeunggeo-ri |
이칭/별칭 | 진개울,진계울,증거울,증거동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증거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송양섭 |
[정의]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증거리(增巨里)는 향남읍의 동북쪽에 위치한다. 북쪽으로 정남면 문학리, 동쪽으로 정남면 귀래리·계향리, 남쪽으로 갈천리와 송곡리, 서쪽으로 동오리가 있다. 자연마을로 진개울이 있다.
[명칭 유래]
증거리는 과거 진개울, 진계울로 불리었으며, 이후 증거울[增巨谷], 증거리(增巨里)로 변화하여 정착된 것으로 본다. 『한국지명총람』에는 마을에 긴 개울이 있어 진개울·진계울이 되었다고 하며, 『지명유래집』에는 마을 앞에 깨끗한 물이 항상 흘러 진계울(昣溪菀)로 불렀다고 한다. 한편 마을이 더욱 번성하기를 기원하는 뜻에서 증거리라는 지명이 유래되었다는 설도 있다.
[형성 및 변천]
증거리는 조선 시대 수원부 남면(南面)에 속하였다. 『화성지』에 남면 소속의 증거리(曾巨里)로 기록되어 있으며, 이후 『구한국지방행정구역명칭일람』에는 증거동(增巨洞)으로 기록되어 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수원군 남면 증거동에서 수원군 향남면 증거리로 개편되었다. 1949년 화성군이 신설되면서 화성군 향남면 증거리가 되었다. 2001년 화성군이 화성시로 승격되고, 2007년 향남면이 향남읍으로 승격되면서 화성시 향남읍 증거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증거리는 저산성 구릉지가 넓게 발달한다. 북서부에서 황구지천의 지류가 발원해 남동쪽으로 흘러가면서 진계울저수지 등을 이루고 하천 주변으로 곡저지가 나타난다.
[현황]
증거리의 면적은 약 1.87㎢이다. 인구는 2021년 5월 기준으로 129가구에 총 196명이며, 남성 125명, 여성 71명이다. 주요 도로로 지방도 제315호가 증거리의 동부지역을 남북으로 지나간다. 갈천리와 경계를 이루는 마을 남쪽에 비공식 산업단지인 증거리 첨단산업단지가 조성되어 다양한 규모의 업체가 자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