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600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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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梅谷里 |
영어공식명칭 | Maegok-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매곡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송양섭 |
[정의]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매곡리(梅谷里)는 팔탄면의 남쪽에 위치한다. 북쪽에는 고주리, 동쪽에는 향남읍 제암리와 상신리, 남쪽에는 해창리, 서쪽은 월문리가 있다. 자연마을로는 매산, 머리울 등이 있다.
[명칭 유래]
매곡리라는 명칭은 매안동(梅安洞)과 두곡(斗谷)을 병합하면서 매안동의 매(梅) 자와 두곡의 곡(谷) 자를 합친 것이다. 매안동의 명칭 유래는 알 수 없으나, 두곡이라는 명칭은 머리울이라고도 불리었으며, 이는 두곡의 지형이 머리처럼 생겼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형성 및 변천]
매곡리는 조선 시대 수원부에 속하였다. 『화성지』에는 공향면의 매산리(梅山里)라는 지명이 등장하는데 이곳이 매곡리의 전신인 매안동에 해당한다. 매안동과 두곡이라는 지명은 『구한국지방행정구역명칭일람』에 보인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수원군 공향면 매안동(梅安洞)과 두곡(斗谷)이 병합되어 수원군 팔탄면 매곡리로 개편되었다. 1949년 8월 14일 수원군의 수원읍이 수원시로 승격하면서 수원군의 나머지 지역은 화성군으로 분리되었고, 매곡리는 화성군에 편입되었는데, 2001년 화성군이 화성시로 승격하면서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매곡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매곡리의 서쪽과 북쪽 지역에는 둥구산[125.9m]이 위치해 있다. 동쪽 경계를 따라 발안천이 흐른다.
[현황]
매곡리의 면적은 약 1.42㎢이다. 인구는 2021년 5월 기준으로 199가구에 321명이며, 남자는 181명, 여자는 140명이다. 서해안고속도로가 북쪽에서 남쪽으로 지나가며, 발안나들목과 요금소가 있어서 매곡리 남쪽을 지나가는 국도 제82호와 만난다. 매곡리 서남쪽에 1,140종 418,353본의 식물을 보유한 화성시 우리꽃식물원이 있고, 화성시 농업기술센터가 있다.
매곡리에서는 1994년 구석기 시대 유물인 찍개 2점이 출토되었고, 고려~조선 시대의 토기가마 유구도 발견되어 오래전부터 사람들이 정착했던 곳임을 알 수 있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