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화성시 정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신리(新里)는 정남면의 서부에 위치한다. 동쪽으로는 발산리, 남쪽으로는 계향리, 서쪽으로는 문학리와 백리, 북쪽으로는 오일리와 접한다. 행정리는 신1리·신2리·신3리로 구성되어 있다.

[명칭 유래]

신리는 조선 후기에 새롭게 형성된 마을이라 신촌(新村)으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신리는 조선 시대 수원부 정림면(正林面)에 속하였다. 『화성지』에 정림면 소속으로 기록된 신기(新基)가 지금의 신리로 추정된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정림면이 남곡면, 문시면과 함께 정남면으로 통합되면서 수원군 남곡면 신촌(新村)에서 수원군 정남면 신리로 개편되었다. 이후 1949년 화성군이 신설되면서 화성군 정남면 신리가 되었다. 2001년 화성군이 화성시로 승격되어 화성시 정남면 신리로 전환되었다.

[자연환경]

신리는 남쪽에 저산성 구릉지가 분포하지만 대체로 저평지가 넓게 발달한다. 북쪽 경계를 따라 황구지천과 연결되는 물줄기가 흐른다.

[현황]

신리의 면적은 2021년 1월 기준으로 약 1.3㎢이다. 인구는 2021년 5월 기준으로 총 661가구에 1,155명이 거주하고 있다. 신리에 정남면행정복지센터가 있다. 주요 교통로로 지방도 제310호가 중앙부를 동서로 지나가고 지방도 제315호가 신리의 동쪽 경계를 따라 지나간다. 교육 시설로는 동북부에 정남중학교와 정남도서관이 있으며, 산업 시설로 서쪽에 신리협동화단지가 조성되어 있다. 신리에는 화성시 보호수[경기-화성-49]로 지정된 은행나무가 있다. 나무의 수령은 약 216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