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화산리(花山里)는 우정읍의 중앙에 위치한다. 동쪽은 장안면 사곡리, 북쪽은 한각리, 동북쪽은 운평리, 남쪽은 석천리와 맞닿아 있다. 화산리의 행정리는 7개이다. 자연마을로는 배미, 사기말, 장자터 등이 있다.

[명칭 유래]

화산리는 낮은 야산으로 둥글게 둘러 쌓여 있었으며 농경에 적합하고 특히 봄이 되면 산과 들에 진달래와 여러 꽃들이 만발하여 불려진 이름이다.

자연마을 중 배미는 마을 주위가 밤나무가 많다 하여 밤나무골로 불리다가 배미로 전음되었으며 율리라고도 부른다. 사기말은 사기점이 있었다 하여 붙은 이름이다. 장자터는 부자가 살았다 하여 붙은 이름이다.

[형성 및 변천]

화산리는 조선 후기 남양군 압정면(鴨汀面)에 속하였다. 압정면은 수원부에 속하였다가 1906년 남양군에 편입되었으며, 이후 소속 동리는 일동(一洞)부터 구동(九洞)으로 개편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남양군 압정면 칠동(七洞)과 팔동(八洞) 일부가 수원군 우정면 화산리로 개편되었다. 1949년 화성군이 신설되면서 화성군 우정면 화산리가 되었다. 2001년 화성군이 화성시로 승격되었고, 2003년 우정면이 우정읍으로 승격하여 화성시 우정읍 화산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화산리의 남동쪽에 봉화산[61.3m]이 있다. 화산리의 서쪽에는 범산들과 장포앞들이 있으며 남쪽에 배미앞들과 우지골, 북서쪽에 아미들이 있다.

[현황]

화산리의 면적은 약 5.72㎢이다. 주요 도로로 지방도 제301호, 국도 제77호가 봉화 교차로에서 만난다. 화산리에는 사립 학교인 두레자연중학교와 두레자연고등학교가 있다. 화산리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의 2021년 신재생에너지 보급 융복합지원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되었다.

2021년 1월 기준 지목별 현황은 전 772,539㎡, 답 1,815,357㎡, 과수원 3,200㎡, 목장용지 98,586㎡, 임야 1,331,129㎡, 염전 55,806㎡, 대 401,397㎡, 공장용지 328.473.6㎡, 학교용지 7,009㎡, 주차장 74,683㎡, 주유소용지 7,894㎡, 창고용지 40,986㎡, 도로 279,819.7㎡, 제방 16,051㎡, 하천 45,694㎡, 구거 213,296㎡, 유지 34,465㎡, 종교용지 10,198㎡, 묘지 8,683㎡, 잡종지 173,701㎡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