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600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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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梅花里 |
영어공식명칭 | Maehwa-ri |
이칭/별칭 | 목양동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매화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정아 |
[정의]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매화리(梅花里)는 서신면의 중서부에 위치한다. 북쪽으로 광평리와 상안리, 동쪽으로 홍법리, 남쪽으로 용두리, 서쪽으로 장외리와 서해에 접한다.
[명칭 유래]
매화리는 『지명유래집』에 따르면 원래 양을 기르던 곳이어서 목양동(牧羊洞)으로 불렀다고 한다. 이후 마을에 거주하던 학자 한유여근(韓兪汝根)이 마을의 지형이 매화꽃처럼 생겼다고 하여 매화리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매화리는 조선 시대 남양부 신리면(新里面)에 속하였다. 『호구총수』에 신리면 소속으로 매화동(梅花洞)이 기록되어 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남양군 신리면 매화동에서 수원군 서신면 매화리로 개편되었다. 1949년 화성군이 신설되면서 화성군 서신면 매화리가 되었다. 2001년 화성군이 화성시로 승격되어 화성시 서신면 매화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매화리는 동북쪽의 청명산에서 이어지는 산지를 제외하면 대부분 저평지가 나타난다. 동북쪽 산지에서 바닥천이 발원해 매화리 중앙부를 흐른다. 매화리의 염전 난치[바닷물을 잡아 두고 졸이는 못]에 염생식물들이 서식하고 있으며 다양한 종류의 철새들의 보금자리 역할을 하고 있다. 매화리에는 화성시에서 2012년 지정한 염전보전구역이 있다.
[현황]
매화리의 면적은 약 3.65㎢이다. 매화리는 서신면의 중심지로 북쪽의 서신사거리 주변에 서신면행정복지센터, 서신초등학교, 서신파출소와 우체국 등이 모여있다. 매화리 서쪽에 공생염전이 있다. 공생염전은 우리나라 천일염의 주산지로, 염전이 위치한 경기만은 바닷물의 염도가 다른 지역보다 낮아 생산량은 적지만 소금의 뒷맛이 달달하다고 한다. 2021년도 기준으로 7곳 정도 남은 염전에서는 옹기판염으로 만든 천일염을 생산한다. 염전 갯벌에서 소금 생성 과정을 체험 및 관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매화리 북동쪽 산지에 해바라기 군락지가 있다. 해바라기 군락지는 화성시의 ‘지역주민 자율형 농촌경관 조성사업’으로 선정되고, 농업기술센터의 지원을 받아 약 20,000㎡에 6만여 해바라기 모종을 심어 군락지를 조성하였다.
2021년 1월 기준 지목별 현황은 전 517,296㎡, 답 541,215㎡, 과수원 9,115㎡, 목장용지 15,524㎡, 임야 835,040㎡, 염전 699,609㎡, 대 256,502㎡, 공장용지 165,597㎡, 학교용지 15,414㎡, 주차장 3,660㎡, 주유소용지 1,125㎡, 창고용지 9,097㎡, 도로 168,634.3㎡, 제방 38,651㎡, 하천 688㎡, 구거 73,412㎡, 유지 53,645㎡, 종교용지 11,506㎡, 묘지 14,080㎡, 잡종지 221,592㎡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