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6000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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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野牧里 |
영어공식명칭 | Yamok-ri |
이칭/별칭 | 들목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기도 화성시 매송면 야목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송아현 |
[정의]
경기도 화성시 매송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야목리(野牧里)는 매송면의 서부에 위치한다. 북쪽으로 원리와 송라리, 동쪽으로 숙곡리, 남쪽으로 비봉면 구포리, 서쪽으로 비봉면 삼화리와 접한다. 자연마을로는 현천(玄川), 유곡(柳谷), 빈정포(濱汀浦), 넘말, 당골 등이 있다.
[명칭 유래]
야목리는 들목이라고도 하는데, 『화성시사』에 따르면 마을 앞에 들이 넓고 산기슭에는 초목이 우거져 있어 소를 방목하는데 적합하다고 하여 이름 붙여졌다고 한다. 또 들의 목이 되어서 이름 붙여졌다고도 한다.
자연마을 중 현천은 거무내라고도 하는데 마을 뒷산은 옥녀가 거문고[玄]를 켜고 있는 모습과 같고, 마을 앞에 시냇물[川]이 흐르고 있어서 이름 붙여졌다고 한다. 그 밖에 빈정포는 해변을 끼고 있어서, 넘말은 산너머에 있다는 의미로, 당골은 당곡이라고도 하며, 윗산 정상에 당(堂)집이 있어서 지명이 유래되었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야목리는 조선 후기 수원군 송동면(松洞面)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매곡면과 송동면이 통합하면서 생겨난 매송면에 속하게 되었고, 야목과 현천·유곡·빈정포가 합쳐져 수원군 매송면 야목리로 개편되었다. 1949년 화성군이 신설되면서 화성군 매송면 야목리가 되었다. 이후 2001년 화성군이 화성시로 승격되면서 화성시 매곡면 야목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야목리는 중앙부에 동서로 놓여있는 도로를 기준으로 북부는 장달산 등의 산지가 발달하고, 남부는 평야가 발달한다. 남부의 평야지대는 남쪽 경계를 따라 흐르는 동화천이 형성한 범람원 지역으로, 농경지가 넓게 형성되어 있다. 서쪽 경계를 따라 반월천이 흐르고, 동화천과 함께 시화호로 유입되면서 서부에 저습지가 나타난다.
[현황]
야목리의 전체면적은 5.9㎢이다. 2017년 12월 기준 인구는 974가구에 1,927명으로 남자가 999명, 여자가 928명이다. 주요 도로로 동부 지역에 서해안고속도로가 남북으로 지나가며 매송휴게소가 있다. 또 동쪽 숙곡리 경계를 따라 국도 제39호가 지난다. 중앙부로는 국가지원 지방도 제84호와 국가지원 지방도 제98호가 지난다. 철도로 수인분당선이 지나며 야목역이 있다. 야목역은 2020년 9월에 개통하였으며, 2021년 1월부터 4월까지의 일 평균 이용객은 360명이다.
야목리 일부와 숙곡리, 어천리 일대에 743,783㎡ 규모로 화성어천 공공주택지구가 지정되어 2023년까지 4,138호의 공공주택을 지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