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6000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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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錦堂里 |
영어공식명칭 | Geumdang-ri |
이칭/별칭 | 금달,금당,금당곡,금당동,금당골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기도 화성시 마도면 금당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송아현 |
[정의]
경기도 화성시 마도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금당리(錦堂里)는 마도면 중서부에 위치한다. 북쪽으로 해문리, 동쪽으로 청원리, 남쪽으로 고모리, 서쪽으로 백곡리에 접한다. 자연마을로는 금당곡, 대촌(大村), 소고지 등이 있다.
[명칭 유래]
금당리는 『화성시사』에 따르면 이곳에 있었던 산제당(山祭堂)에서 이름이 유래되었다는 설과 고려 시대부터 부자가 많아서 가옥을 화려하게 짓고 살던 곳이라 하여 이름이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다.
금당리의 자연마을 중 대촌은 금당리 동쪽에 있는 큰 마을이어서 이름 붙여졌다고 한다. 소고지는 소곶(蘇串), 소곡리(蘇谷里)라고도 하며 마을의 지형이 곳(串)으로 되어 있다. 『구비전승 및 민속자료 조사집』에 따르면 산천이 수려하고 사람들의 재주가 풍부하며 오래도록 무병장수하여 소곶(蘇串)이라고 이름 붙였다고 한다. 한편으로 작은 골짜기라는 의미의 소곡(小谷)이 소고지로 변했다는 설도 있다.
[형성 및 변천]
금당리는 조선 시대 남양군 마도면(麻道面)에 속하였다. 『호구총수』에는 마도면 금당곡동(錦堂谷洞)으로 기재되어 있으며, 이후 금당동이 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수원군 마도면 금당리로 개편되었다. 1949년 화성군이 신설되면서 화성군 마도면 금당리가 되었다. 이후 2001년 화성군이 화성시로 승격되면서 화성시 마도면 금당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금당리의 서쪽으로 100m 이하의 저산성 구릉지가 나타나며 이곳에서 발원한 소하천이 금당리 중앙부를 흐른다. 남쪽으로는 고모리의 청명산에서 발원한 소하천이, 동쪽으로는 백곡리에서 발원한 소하천이 흘러 금당리 서부 지역을 제외하고 대부분 저평지가 발달한다.
[현황]
금당리의 전체 면적은 2.72㎢이다. 2017년 12월 기준 인구는 218가구에 452명으로 남자가 253명, 여자가 199명이다. 주요 도로 북부지역을 동서로 지방도 제318호가 지나간다.
금당리에는 1982년 보호수[지정번호 경기-화성-62]로 지정된 은행나무가 있다. 나무의 수령은 약 396년으로 추정된다. 또한, 2007년에 보호수[지정번호 경기-화성-80]로 지정된 음나무도 있다. 나무의 수령은 약 511년으로 추정된다.
금당리에는 금당공단, 금당리 협동화단지 등 소규모 공단이 있다. 두 공단은 금당리 북쪽에 100m 간격으로 인접하여 위치하며, 금당공단은 약 50,000㎡의 규모, 금당리 협동화단지는 약 39,000㎡의 규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