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6000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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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烏山川 |
영어공식명칭 | Osancheon Stream |
이칭/별칭 | 오산원천,오매천,토현천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경기도 화성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지은 |
[정의]
경기도 화성시 영천동·석우동에서 시작하여 진위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명칭 유래]
오산천(烏山川)은 경기도 오산시의 한가운데를 흐르는 데서 유래한 이름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는 오산원천(烏山院川)으로 표기되어 있으며, 『수원부읍지(水原府邑誌)』에는 오매천(烏梅川), 『청구도(靑邱圖)』와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에는 토현천(兎峴川)으로 기록되어 있다. 『대동지지(大東地志)』에는 용인 갈천(葛川)의 하류로 오산천(烏山川)이 수록되어 있다.
[자연환경]
오산천(烏山川)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기흥동과 화성시 영천동·석우동 경계에서 시작하여 오산동, 반송동, 금곡동, 방교동과 오산시를 거쳐 평택시 서탄면에서 진위천에 합류하는 하천이다. 화성시를 흐르고 있는 오산천은 국가하천에 속하며 본류명은 안성천이다. 오산천은 화성시 동탄신도시의 중서부를 남북으로 가로지르고 있으며, 유역에는 하천을 따라 띠 모양으로 평야가 발달하였다.
[현황]
오산천의 전체 길이는 15㎞이며, 화성시 구간의 총 길이는 영천동[용인 시계]부터 금곡동[오산 시계]까지 7.05㎞이다. 화성시 내에서 오산천과 합류하는 지방하천은 3개로 치동천, 신리천, 장지천이다. 치동천은 중동에서 시작하여 영천동 오산천이 종점으로 길이는 4㎞이다. 신리천은 신동에서 시작하여 방교동 오산천이 종점으로 길이는 4.3㎞이다. 장지천은 장지동에서 시작하여 방교동 오산천이 종점으로 길이는 1.3㎞이다.
오산천은 도심형 하천으로 주변 지역의 대규모 개발과 공장 및 주거지로부터의 오폐수 유입으로 인해 오염이 심해져 수질 등급이 ‘나쁨[5등급]’ 수준이 되었다. 수질 개선을 위해 2010년부터 지방자치단체와 정부, 민간기업이 협력해 수질개선사업을 시행하였다. 환경 기초 시설을 증설하고 하수 처리 시설의 수질 기준을 강화하였다.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로 2019년에는 오산천 수질이 2등급으로 측정되었고, 천연기념물인 수달뿐만 아니라 다양한 생물종들이 확인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