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운림리에 있는 바둑을 보급·발전시키기 위한 단체.

[설립 목적]

경상남도 함양군에서 바둑이 취미와 여가 활동으로 점차 각광받게 되면서 바둑인 저변 확대와 건전한 여가 선용을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95년에 ‘함양기우회’가 결성되었고, 이를 기반으로 2006년에 함양군 바둑협회가 설립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함양군 바둑협회의 대표 활동으로는 ‘노사초배 전국바둑대회’ 개최를 꼽는다. 우리나라 최초의 국수 사초(史楚) 노근영(盧近泳)[1875~1945]은 일제 강점기에 바둑 실력을 발휘하여 전국에 이름이 알려진 인물이다. 2008년 제1회 노사초배 전국 아마추어 바둑대회를 개최한 이래 매년 개최하고 있다. 2018년에 개최된 제11회 노사초배 전국바둑대회에는 전국 바둑인 1,000여 명이 참가하였으며, 개인전과 단체전 등 8개 분야 경기가 진행되었다.

다른 활동으로는 바둑 유망주를 발굴하여 우수한 바둑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상남도 함양군 내 읍·면 바둑 조직, 직장 및 학교 바둑 조직을 지원하는 등 후원하고 있다. 함양군 바둑협회는 2013년에 열린 내셔널바둑리그에 참가하기도 하였다.

[현황]

2018년 11월 24일에는 ‘2018 자몽신드롬배 내셔널바둑리그 포스트시즌 및 2018 바둑인 시상식’에서 노사초배 전국바둑대회 개최의 공을 인정받아 최우수지회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