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201028 |
---|---|
한자 | 鳳田敎會 |
영어공식명칭 | Bongjeon Presbyterian Church |
이칭/별칭 | 봉전장로교회 |
분야 | 종교/기독교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경상남도 함양군 서하면 봉전길 38-2[봉전리 175]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조규통 |
설립 시기/일시 | 1952년 4월 4일 - 기존 봉전교회로부터 나와 전영래씨 집에서 창립예배 |
---|---|
이전 시기/일시 | 1957년 8월 8일 - 경상남도 함양군 서하면 봉전리 175에 13평의 예배당을 헌당하여 이전 |
최초 설립지 | 봉전교회 - 경상남도 함양군 서하면 봉전길 38-2[봉전리 175] |
현 소재지 | 봉전교회 - 경상남도 함양군 서하면 봉전길 38-2[봉전리 175] |
성격 | 교회 |
설립자 | 오형선 |
전화 | 055-962-9225 |
[정의]
경상남도 함양군 서하면 봉전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소속 교회.
[설립 목적]
봉전교회는 일제의 신사참배를 거부하며 순교한 순교자의 신앙 전통을 계승 발전시키고, 나아가 지역과 이웃에 참된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며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지역을 섬기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해방 이후 일제 강점기의 ‘신사참배에 대한 회개운동’이 일어나면서 각 교단은 일제강점기 교회를 유지한 세력과 신사참배에 반대하여 투옥되거나 피신해 있던 세력 간 갈등이 발생하였다. 당시까지 하나의 ‘조선예수교장로회’로 유지되어 온 장로교단 내에서도 한상동 목사처럼 끝까지 회개와 각성을 주장한 교회 지도자와 교인들이 1952년 오늘날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교단을 형성하였다.
봉전교회는 1935년 8월 10일 전탁의 가정에서 임봉희, 영수부인 전장사 등이 예배하면서 시작된다. 해방 후 봉전교회 내에서 일제의 신사참배에 반대한 교인들은 1952년 기존의 봉전교회 교인들과 결별하였다.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 소속으로, 교회 명칭은 봉전교회 그대로 사용하였다. 기존의 봉전교회 교인들은 이후 ‘봉평교회’로 교회명을 개칭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봉전교회에서는 2013년부터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을 초청하여 잔치를 열고 위로회를 개최하고 있다. 주민들의 반응이 고조되면서 2016년부터 봉전교회, 봉평교회, 운곡교회 등을 중심으로 서하 지역 7개 교회가 연합하여 참전용사 위로회를 시행하고 있다.
2014년부터는 부산송도제일교회 의료팀 지원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경상북도 경산에 있는 사랑이꽃피는교회 청년들이 봉전교회를 방문하여 주변 관광지 계곡과 하천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처리하는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또 겨울마다 빙어 잔치 및 수육 잔치를 열어 지역 어르신들을 초청 또는 방문하고, 성탄절이면 떡국을 한 포씩 마을회관마다 나누는 등 활동으로 그리스도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현황]
봉전교회는 담임목사 1명과 전도사 1명, 장년 성도 40여 명이 모이고 있다. 남·녀 전도회를 통해 예배와 지역 전도 그리고 봉사를 감당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산골지역의 작은 교회임에도 지역에 꼭 필요한 일을 찾아 그리스도의 복음이 말로만 아니라 사랑의 실천으로 나타나야 함을 보이는 교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