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함양군 서상면 금당리에 있는 터널.

[개설]

경상남도 통영시[통영나들목]에서 대전광역시[비룡분기점]에 이르는 총연장 215.25㎞인 고속도로35호선 통영대전선의 함양 구간인 27.86㎞의 한 부분을 잇는 터널이다.

[명칭 유래]

육십령터널은 터널이 있는 고개 이름에서 유래했다. 육십령 고개는 오래전 사회가 어지러울 때 도둑 떼가 많아 산 아래에서 60명이 떼를 지어 넘었다 하여 육십령이라 불리게 되었다.

[제원]

육십령터널의 길이는 통영 방향과 하남 방향 모두 3,170m이다. 총 폭은 12.5m, 유효 폭은 11.6m, 높이는 7.3m이며 편도3차로의 반원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도로공사에서 관리하고 있다.

[건립 경위]

경상남도 통영시를 시작으로 경상남도 서부 내륙[진주·산청·함양], 전라북도[장수·무주], 충청남도[금산]와 대전광역시를 연결하기 위해 통영대전고속도로가 건립되었다. 이중 함양분기점에서 무주나들목을 건립하는 과정에서 2001년에 육십령터널이 준공되었다.

[현황]

육십령터널은 서상IC와 장수IC 사이, 경상남도 함양군 서상면 금당리에 있는 터널로 전라북도와 경상남도를 연결하고 있다. 터널이 통영대전고속도로와 광주대구고속도로가 만나는 함양JC 근처에 있어 광주 방향과 대구 방향 차량이 많이 이용하고 있고 서상IC에 근처에 있어 경상남도 함양 북부지역을 오가는 차량들도 많이 이용하고 있다. 2017년 기준 일일 통행량이 2만 319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