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함양군에 속한 행정면. 마천(馬川)이란 명칭은 지도를 들여다보면 계곡물이 말이 달려가는 형상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신라시대에는 천령군에 속하였다가 고려시대에는 마천소(馬川所)가 자리잡았고, 조선시대에는 남면 마천리가 되었다가 마천면으로 칭하게 되었다. 1914년 조선총독부령 제111호인 〈도의 위치·관할 구역 변경 및 부·군의 명칭·위치·관할 구역 변경에...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가흥리에 있는 정기시장. 마천시장은 1965년 정기장[5일장]으로 개장하였다. 전라북도 남원시 산내면 주민들도 이용하는 영·호남의 교류 마당이다. 1965년에 개장한 마천시장은 영·호남 주민들이 이용하는 시골 5일 장터이다. 개설 이후 지금까지 지리산 산약초와 토종 흙돼지, 토봉 등 차별화된 시장을 유지하고 있다. 2007년 10월 전통...
경상남도 함양군 지리산의 대표적인 걷기 좋은 길. ‘산티아고 가는 길’로 대표되는 전 세계적 걷기 열풍이 2000년대 들어 우리나라에서도 시작되었다. 2007년 사단법인 제주올레의 발족과 함께 ‘놀멍 쉬멍 걸으멍 고치 가는 길’을 목표로 한 제주 올레길의 첫 번째 코스가 개장되었다. 이를 시작으로 중앙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 기구에 의해 산이나 강, 바다, 섬, 육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