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함양군 내에 있는 천주교인들의 전례 및 집회장소. 1839년 기해박해 때, 충청도 연산에 살던 교우들이 경상남도 함양군 백전면과 서하면의 산록에 5~6세대가 피하여 집단거주하면서 천주교 교우촌을 이루었다. 이곳의 교우들은 이후 전라북도 장수지방에 피난하였던 최양업(토마), 리우빌(lieuville), 보두네, 블량백, 두세정 등의 신부들 순방전교에 지도를 받았다...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에 있는 천주교 마산교구 성당. 노수전[베드로]은 1866년의 병인박해를 피하여 피란살이를 하다가 1907년에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대덕리 죽장부락에 정착하였다. 노수전의 전교로 경상남도 고성군 출신 최학조(崔學祚)[안드레아]가 입교하였고, 함께 함양으로 이주하여 전교 활동을 본격 시작하였다. 1909년 대맛공소가 최학조의 사가(私家)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