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2013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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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李敏孝子旌閭 |
영어공식명칭 | Stone Monument for commemorating virtue of Iminbog in Hamyang Dorim-ri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도림리 산 86-1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김연진 |
건립 시기/일시 | 1892년 - 이민복 효자 정려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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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 사항 시기/일시 | 1894년 - 이민복 효자 정려, 사헌부 감찰 추증 받음 |
현 소재지 |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도림리 산86-1 |
성격 | 정려 |
양식 | 맞배지붕 |
정면 칸수 | 1칸 |
측면 칸수 | 1칸 |
[정의]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도림리에 있는 개항기에 이민복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정려.
[위치]
함양군 안의면 도림리에 있는 관동마을 도로변에 있다.
[변천]
이민복(李敏馥)은 단종 때 충신인 고은(孤隱) 이지활(智活)의 13대손이며 나졸옹(懶拙翁) 사엽(師燁)의 아들이다. 어려서부터 효행이 지극하였다. 아버지가 병을 앓으면서 꿩 고기를 먹고 싶어 하여 그가 하늘에 기도하자, 꿩 한 마리가 무릎으로 날아들었다. 아버지가 죽이는 것은 상서롭지 못하다고 하여 놓아주었는데, 꿩이 3번씩이나 다시 날아와 아버지께 요리해 드리니 마침내 병환이 나았다고 한다. 50세쯤에 부모님이 연이어 돌아가시자, 한번도 빠지지 않고 성묘하여 묘 앞에 무릎을 꿇었던 곳에 구덩이가 생기고 풀이 나지 않았다고 전한다.
이민복이 죽고 50여 년이 지난 후인 1892년(고종 29)에 정려가 내려졌다. 2년 뒤인 1894년에는 사헌부 감찰을 추증 받았다. 정려의 명칭은 ‘효자 증통훈대부 사헌부감찰 이민복지려(孝子贈通訓大夫司憲府監察李敏馥之閭)’이다. 정려기는 거창 신병우(愼炳佑)가 기록하고, 덕은 송주헌(德恩 宋冑憲)이 글을 썼다.
[형태]
정려각은 정면1칸, 측면1칸의 맞배지붕 건물로 안에는 정려기가 있다. 정려각 앞에는 1989년에 세운 대리석으로 만든 표지석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