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 화산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소속 교회.

[설립 목적]

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 지역 복음 전파를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선교사 심익순(沈翊舜)[W. E. Smith]과 김주관 조사의 전도로 1907년 3월에 설립되었다. 최초 교인들로는 도주원, 강선명, 김응기, 김응구, 서일근 등이 있었다. 1914~1915년 안식교로 교인 상당수가 개종하고, 이로 인한 교회 내부 갈등의 원인이 되어 1927년부터 4~5년 동안 폐쇄 상태에 있었다.

광복 후 급격한 산업화로 많은 인구가 도시로 진출하게 되었고, 지금까지 지역 중심의 작은 교회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수동교회는 2018년 현재 주일 예배 외 성례전적(成禮典的)[세례와 성찬을 중요시하여 세례자 교육과 성찬식을 자주, 깊이 실행하는 것을 의미] 교회를 위하여 매월 성찬식을 가진다. 또 기본 활동인 예배, 교인들의 신앙 함양, 희생과 봉사의 사회 삶을 살도록 성경 공부 및 신앙 교육에 힘쓰는 등 마을회관 봉사 활동을 통하여 복음을 전하고 있다.

[현황]

2018년 현재 담임목사 1명과 장로 1명, 남·여전도회, 중·고등부 학생들로 구성된 신자 20여 명이 모이고 있다.

[의의와 평가]

어려운 시골 교회 환경이지만 한국 개신교 초기에 설립된 교회로서의 가치와 함께 시련을 견뎌낸 교인들이 신앙 교육에 더욱 힘을 쓰고 있는 교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