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2009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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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黙契庵 |
영어공식명칭 | Mukgyeam |
분야 | 종교/불교 |
유형 | 기관 단체/사찰 |
지역 | 경상남도 함양군 백전면 백운산길 3-292[백운리 산 7-2]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동석 |
건립 시기/일시 | 1960년 - 묵계암, 비구니 법전이 중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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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06년 - 묵계암, 법당의 당호가 관음전에서 대웅전으로 변경 |
현 소재지 | 묵계암 - 경상남도 함양군 백전면 백운산길 3-292[백운리 산7-2] |
성격 | 사찰 |
창건자 | 법전 |
전화 | 055-963-9906 |
[정의]
경상남도 함양군 백전면 백운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소속 암자.
[개설]
경상남도 함양군의 백운산(白雲山)[높이 1,279m]에는 옛날에 암자가 50여 개 있었다고 전하여진다. 묵계암(黙溪庵)은 묵계(黙溪) 대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하는 많은 사찰 가운데 한 곳이다. 현재 묵계암은 대한불교 조계종 12교구 본사 해인사 소속이다. 암자 위쪽에는 상연대(上蓮臺)가 있으며, 불교 신자가 아니더라도 백운산을 산행하는 사람들이 자주 들르는 곳이다.
[건립 경위 및 변천]
조선 후기에 편찬된 『함양읍지』 ‘불사(佛寺)’조에도 “(묵계암은) 백운산에 있다.”고 전하고, 『범우고(梵宇攷)』 ‘함양’조에도 “영은사, 묵계암, 상연대가 모두 백운산에 있다.”고 전한다. 이들 자료에 따르면 묵계암은 조선 시대 후기까지 활동하다가 폐암(廢庵)된 것으로 보인다. 현재의 묵계암은 해방 후인 1960년에 비구니 법전이 백운산 남쪽 사면 묵계암 터에 중창한 것으로 전하여진다. 당시 2개 동 7칸[120평] 규모의 기와집을 만들어서 법당[관음전, 4칸]과 요사채로 사용하였다. 그동안 사세(寺勢)가 증대되면서 법당을 신축하게 되었고, 2006년에 완공되면서 당호가 관음전에서 대웅전으로 변경되었다.
[활동 사항]
백운산 묵계암은 수도 도량으로, 두드러진 포교 활동은 하지 않는다.
[현황(조직,시설 현황 포함)]
비구니 1명이 수행하고 있으며, 신도는 100명 정도 된다. 묵계암에는 단청 작업이 되지 않은 대웅전(大雄殿)[정면 3칸 측면 2칸, 팔작 기와지붕]이 있고, 내부에는 석가불을 본존으로 하여 좌우에 협시보살이 봉안(奉安)[신주나 화상을 받들어 모심]되어 있다. 그 외에 삼성각[1칸, 맞배지붕]과 일상생활을 위한 요사채가 1개 동[관음상 1구 봉안] 있다. 암자 입구에는 묵계암 표지석이 있다. 표지석에는 백운산을 노래한 시가 새겨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