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200986 |
---|---|
한자 | 白雲庵 |
영어공식명칭 | Baekunam |
분야 | 종교/불교 |
유형 | 기관 단체/사찰 |
지역 | 경상남도 함양군 백전면 백운산길 85[백운리 산 5-4]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김동석 |
문화재 지정 일시 | 2010년 3월 11일 - 함양 백운암 건륭32년 동종,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499호로 지정 |
---|---|
문화재 지정 일시 | 2010년 3월 11일 - 함양 백운암 목조아미타여래좌상,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498호로 지정 |
문화재 지정 일시 | 2010년 9월 2일 - 함양 백운암 영은사지 승탑군,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503호로 지정 |
현 소재지 | 백운암 - 경상남도 함양군 백전면 백운산길 85[백운리 산5-4] |
성격 | 사찰 |
전화 | 055-962-8573 |
[정의]
경상남도 함양군 백전면 백운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소속 암자.
[개설]
백운암은 경상남도 함양군 백전면의 백운산(白雲山)[높이 1,279m] 남사면에 위치한다. 백운암의 위쪽 중턱에는 근대 한국 불교의 대선사인 백용성(白龍城)[1864~1940] 선사의 대각교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함양 백룡성선사 화과원 유허지[경상남도 기념물 제229호]가 있다. 아래쪽에는 1765년(영조 41)에 제작된 함양 영은사지 석장승[경상남도 민속문화재 제19호]이 2기 서 있고, 개울 건너에는 신선암이 있다.
[건립 경위 및 변천]
백운암은 원래 영은사의 속암(屬庵)으로 알려져 있다. 조선 시대 말기에 창건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자세한 내용은 전하여지지 않는다. 다만 영은사가 폐사되면서 관련 유물이 속암인 백운암에 보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황(조직,시설 현황 포함)]
일반 가정집 형태를 취하고 있는 백운암에는 일주문과 대웅전이 있다. 사문(寺門)은 3칸의 맞배지붕 형식으로, 양측에는 작은 방이 딸려 있다. 처마 아래에 ‘백운산 백운암’이란 편액이 걸려 있다. 대웅전(大雄殿)[정면 3칸)]은 맞배지붕 형식으로, 목조아미타여래좌상과 지장보살상이 봉안되어 있다. 뒤쪽의 산신각[정면 1칸]은 단청 작업이 되지 않았으며, 팔작지붕의 앙증맞은 모습을 하고 있다. 내부에는 칠성·산신·독성의 탱화가 조성되어 있다. 일찍이 선승들이 사용했다는 백운선원[정면 3칸, 팔작지붕, 슬레이트]이 있다. 비구 2명이 수행하고 있으며, 신도는 200명 정도 된다.
[관련 문화재]
백운암은 규모가 작은 암자임에도 다양한 문화재를 소장하고 있다. 암자 입구에는 영은사 터에서 옮겨온 함양 백운암 영은사지 승탑군[문화재자료 제503호]의 석종형 부도가 7기 있다. 부도군은 1743년에 세워진 월암당탑(月巖堂塔)부터 누구의 것인지 알 수 없는 3기를 포함하고 있다. 또 함양 백운암 건륭32년 동종[경상남도 유형문화재 499호]과 1674년에 조성된 것으로 알려진 함양 백운암 목조아미타여래좌상[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498호]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