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구룡리에 있는 공설 장묘시설.

[건립 경위]

시신을 매장하던 장례문화가 화장으로 바뀌고 「장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묘지 사용에 제한이 따르면서 올바른 선진 장묘문화를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조성되었다.

[변천]

화장문화를 장려하고 불법으로 사용되고 있는 묘지를 양성화하여 국토의 무분별한 사용을 줄이려는 시도가 있었다. 이에 2007년에 당초 구룡공동묘지로 사용하던 곳을 재정비하여 함양공설묘지로 조성하게 되었다.

[구성]

4,697㎡의 면적에 평장식을 형태를 한 봉안묘와 사각형 개폐식 탑의 형태로 된 봉안탑으로 구분되어 있다.

[현황]

함양군 공설묘지의 봉안묘는 4,682.06㎡의 면적에 750위를 안치할 수 있다. 2018년 11월을 기준으로 665위가 사용 중이며 85위의 잔여분이 있다. 봉안탑은 14.94㎡의 면적에 210위를 안치할 수 있다. 2018년 11월 기준을 기준으로 178위가 사용되고 32위의 잔여분이 있다.

함양군 공설묘지는 함양군 내에 주민등록을 둔 자에 한해 이용이 가능하다. 최초 봉안 시 30년 사용이 가능하며, 1회에 한해 30년 연장 신청이 가능하다. 2018년 기준으로 봉안묘 1기의 사용료는 20만 원이며 관리비는 15만 원이다. 봉안탑은 1개 사용료가 10만 원이며 관리비는 15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