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2009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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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咸陽山養蔘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특산물/특산물 |
지역 | 경상남도 함양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세윤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07년 - 산양삼 생산이력제 시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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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장|전시처 | 산삼휴양밸리 - 경상남도 함양군 병곡면 광평리 22 |
성격 | 특산물 |
재질 | 식물 |
용도 | 식용 |
[정의]
경상남도 함양군 산지에서 차광막 등의 인공시설 없이 생산되는 인삼.
[연원 및 변천]
산양삼(山養蔘)이란 산에 산삼의 씨를 뿌리거나, 어린 산삼을 이식하여 야생 상태와 다름없이 자연적으로 자라게 한 것을 말한다. 기록에 의하면 진시황이 불로초를 구하기 위해 파견했던 서복(徐福)이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추성리 서암동과 서하면의 서래봉, 그리고 약초산이라 불리는 삼봉산 등에 자취를 남겼다고 전해진다. 조선 시대에는 유이태 등이 좋은 약초를 찾아 지리산과 삼봉산 일대를 방문했다고 전한다. 또한 경상남도 함양 지역에서는 다량의 산삼과 심마니의 우막, 산신제단 등이 발견돼 오래 전부터 산삼이 많이 발견되었음을 알 수 있다.
[제조(생산) 방법 및 특징]
경상남도 함양군은 국립공원 제1호인 지리산과 제10호 덕유산을 비롯해 높이 1,000m가 넘는 산이 15개나 되고, 숲과 들이 군 면적의 78% 차지하고 있으며, 모든 지역의 게르마늄 평균 함량이 1.90㎎/㎏을 함유하고 있다. 높은 산과 깊은 골짜기가 많아 양질의 수질과 강수량, 심한 일교차, 풍부한 일조량과 청정 환경으로 산양삼이 잘 자랄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함양 산양삼에 함유된 사포닌 약성은 온화하고 독성이 없으며, 특히 암세포와 종양의 증식을 억제해주는 Rh2 성분이 검출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현황(관련 사업 포함)]
함양군은 2007년부터 전국 최초로 산양삼 생산이력제를 시행하여 산양삼의 생산 지역, 품종, 지질 및 토양, 잔류농약 안전성, 중금속안정성, 수확시기 등 가공을 포함한 유통 과정을 소비자가 상세하게 알 수 있도록 하였다.
함양군에서는 함양 산양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9월, 함양산삼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경상남도 함양군 병곡면 광평리에 2020년 산삼휴양밸리를 조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