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200936 |
---|---|
한자 | 咸陽- |
영어공식명칭 | Persimmon dried in Hamyang |
이칭/별칭 | 건시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특산물/특산물 |
지역 | 경상남도 함양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세윤 |
[정의]
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생산되는 껍질을 벗겨 말린 감.
[연원 및 변천]
경상남도 함양 지역은 청정 자연환경으로 밤낮의 기온차가 커서 곶감의 육질과 당도가 높기로 유명하였다. 500여 년 전에 함양군수를 지냈던 김종직의 『점필재집』에는 집집마다 감나무가 있어 감의 맛을 팔릉(八稜)의 진미에 비유하였다. 조선 후기 고종에게 진상하였는데, 고종이 함양곶감에 탄복해 ‘고종시’로 명명하였다고도 전해진다.
본격적인 생산과 유통의 시스템을 갖추게 된 것은 2008년에 ‘함양곶감영농조합법인’이 출범하면서부터다. 함양곶감은 2011년 8월에 ‘지리적표시 제39호’로 등록되어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제조(생산) 방법 및 특징]
경상남도 함양군은 고품질 함양곶감의 육성을 위해 이상 기온에 대비하여 생산시설 확충 및 유통구조의 체계화하였다. 또한 농산물 수입 개방에 대응하여 함양곶감을 경상남도 함양군 최고의 특화작목으로 개발하여 부자농업 육성의 기반으로 삼고 있다.
[현황(관련 사업 포함)]
2017년도 기준 함양곶감의 생산 현황은 30만 접에 판매액은 300억 원이다. 함양곶감을 10동 이상 생산하는 농가가 64호이며, 1억 원 이상 매출을 올리는 농민은 26명이다. 경상남도 함양군은 2016년 12월 8일에 서하면 송계리 임산물 산지종합유통센터 내에 3,300여㎡ 면적의 곶감경매장 2동, 작목반과 중도매인 휴게실, 사무실, 화장실을 갖춘 990㎡ 규모의 현대식 함양곶감경매장을 신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