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 원평리에 있는 농공단지.

[개설]

원평농공단지는 함양군 농촌지역의 균형발전과 농외 소득원 개발을 통해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고, 농공단지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중소기업체에 공업입지를 공급하고, 농촌지역의 생산기반 강화로 함양군의 자족적인 미래상 정립을 목적으로 조성되었다.

[건립 경위]

원평농공단지는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2004년 3월 29일에 농공단지로 지정 승인되었다. 2005년 6월 10일~2006년 5월 11일까지 총 사업비 43억 8000여만 원을 투입하여 조성되었다.

[변천]

원평농공단지는 주식회사 한국화이바를 사업시행자로 선정해 민간개발로 조성되었다. 2005년 5월 12일에 실시 계획이 승인되었으며, 2017년 5월 22일에 최종 실시계획 변경이 이뤄졌다. 2018년 7월 말 기준, 2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

[구성]

원평농공단지 총면적은 13만 6,156㎡이고, 분양 면적은 11만 1,918㎡이다. 이 중 산업시설 구역은 10만 6,258㎡이고, 지원시설 구역은 5,660㎡이며, 공공시설 2만 4,238㎡를 갖추고 있다.

[현황]

2018년 7월 말 기준, 한국화이바와 한국카본 등 2개 업체가 입주하여 가동 중이다. 고용 인원은 213명이고, 연간 생산액은 581억 원이다. 원평농공단지는 광주대구고속도로와 통영대전고속도로에서 승용차로 5~10분 거리에 있어 교통 입지가 뛰어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국카본 함양공장은 공장면적이 2만 7,379㎡로, 탄소섬유를 생산 중이다. 한국화이바 함양공장은 공장면적이 8만 8,917㎡로 GRP파이프, 맨홀 등을 생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