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함양군 농어촌 지역의 소득을 높이기 위해 조성한 공업단지.

[개설]

농공단지는 농어촌지역에 농어민의 소득 증대를 위한 산업을 유치·육성하기 위하여 대통령령 제8조에 따라 지정된 산업단지이다. 함양군의 농공단지 조성 목적은 먼저 농촌 지역의 균형 발전과 농외 소득원 개발을 통한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는 데 있다. 또 농공단지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중소기업체에 공업입지를 조성하여 공급하고, 이를 통해 농촌 지역의 생산기반 강화로 함양군의 자족적인 미래상을 정립하는 데 있다.

[현황]

함양군에는 1986년 5월 31일에 최초로 준공한 이은농공단지를 비롯해 2018년 7월 말 기준으로 6개의 농공단지가 있다. 1986년 5월 31일에 준공한 이은농공단지는 총면적이 4만 479㎡인 7개 업체에 105명이 고용되어 연간 166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그 밖의 농공단지는 다음과 같다. 수동농공단지는 1993년 7월 31일에 준공된 것으로 총면적 10만 1,965㎡에 11개 업체가 입주하고 있으며 고용인원은 223명이고 매출액은 620억 원이다. 원평농공단지는 2006년 5월 11일에 준공된 것으로 총면적 13만 6,170㎡에 2개 업체가 입주하고 있으며 고용인원은 213명이고 매출액은 581억 원이다. 안의농공단지는 2007년 6월 18일에 준공된 것으로 총면적 14만 6,749㎡에 4개 업체가 입주하고 있으며 고용인원은 22명이다. 안의제2농공단지는 2011년 9월 8일에 준공된 것으로 총면적 27만 6,462㎡에 12개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고용인원은 67명이고 매출액은 110억 원이다. 함양중방전문농공단지는 2013년 4월 10일에 준공된 것으로 총면적이 9만 9,351㎡에 6개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고용인원은 6명이고 매출액은 2억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