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백연리에 있는 서부지방산림청 산소속 국유림 관리 기관.

[개설]

함양국유림관리소는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사유림 매수, 산불 예방 등 산림청 소관 국유림의 효율 관리와 경영, 공익 기능 증진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고 있으며, 경상남도 서부 지역 12개 시·군을 관할하고 있다.

[설립 목적]

경상남도 진주시·통영시·사천시·거제시·함양군·산청군·하동군·거창군·합천군·남해군·의령군·고성군 등 12개 시·군 국유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국유 임산 자원의 보호 육성, 선진 임업 기술에 의한 국유림 경영 개선, 국유림의 공익 기능 증진을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함양국유림관리소는 1917년 일본 경도제국대학 연습림을 시작으로 광복 이후 1945년 임업시험장 함양지장으로 개칭되었으며, 1964년 임업육종연구소 남원지장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1967년 안동영림서 함양관리소, 1969년 11월 남원영림서 남원관리소 함양보호구, 1972년 7월 남부영림서 남원관리소 함양출장소로 명칭이 변경되다가 1991년 5월 남원영림서 함양관리소가 신설되었다. 1995년 12월 영림서를 서부지방산림관리청으로 변경하면서 1996년 1월 1일 서부지방산림관리청 함양국유림관리소로 명칭이 개칭되었다. 2006년 서부지방산림관리청을 서부지방산림청으로 명칭을 바꾸면서 서부지방산림청 함양국유림관리소가 정식 명칭이 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국유 재산 관리, 산림 보호, 산림 경영 및 자원 조성, 숲 가꾸기, 산사태 대응, 산사태 예방 대응, 각종 산림 피해 예방 단속, 산림 종합 무선 통신망 운영 등과 관련된 사업과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현황]

소장 이하 운영 지원팀, 재산 관리팀, 산사태 대응팀, 경영 자원팀으로 조직이 구성되어 있다. 2019년 기준 총 23명이 근무하고 있다. 관할 구역은 경상남도 진주시, 통영시, 사천시, 거제시, 함양군, 산청군, 하동군, 거창군, 합천군, 남해군, 의령군, 고성군 등 12개 시·군이다.

[의의와 평가]

함양국유림관리소는 산불 전문 예방 진화대, 산림 병해충 예찰 방제단, 산림 보호 지원단 등의 운영을 통하여 봄철 관할 구역 국유림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2018년에는 휴가철 탐방객에게 산림 보호의 필요성을 홍보하기 위하여 ‘임(林)자 사랑해’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산림 행정 서비스를 적극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