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운림리에 있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소속 단체.

[개설]

국민의 평화 통일 의지 및 역량을 결집하기 위하여 범국민 통일 기구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설치되었다. 전국 228개 시·군·구 단위의 기초 자치단체와 해외 43개 지역에 협의회를 두고 있다. 함양군에는 국내 228개 협의회 가운데 하나로 설립되었다.

[설립 목적]

통일에 대한 경상남도 함양 지역의 여론 수렴, 의지와 역량 결집, 합의 도출, 대통령의 평화 통일정책에 대한 조언 및 건의 등을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평화통일정책자문회는 1980년 10월 27일 헌법 제68조에 의거하여 설치되었다. 1981년 3월 14일 「평화 통일 정책 자문 회의법」이 공포되었고, 같은 해 4월 7일 시행령 공포와 함께 평화통일정책자문회가 설치되었다. 이에 따라 함양 지역에도 평화통일정책자문회 함양군협의회가 결성되고, 1987년 10월 29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대통령의 통일정책 수립, 추진 관련 조언을 주요 업무로 하고 있다. 통일에 관한 경상남도 함양 지역 주민의 여론을 광범위하게 수렴하고 합의를 도출하는 등 평화통일정책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 통일 노래 개사 경연대회, 영·호남 자매 교류 행사, 여성 통일퀴즈골든벨 대회, 통일시대 시민교실 강연회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현황]

2018년 기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함양군협의회는 회장을 비롯하여 간사 1명, 자문위원 45명(남 32명, 여 13명) 등으로 구성된 제18기가 운영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함양군협의회는 평화 통일에 관한 경상남도 함양 지역의 여론 수렴 및 건의를 통하여 지역 주민 화합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