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2007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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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訥崔 |
영어공식명칭 | Nul Choi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경상남도 함양군 |
시대 | 고대/삼국 시대/신라 |
집필자 | 장혜금 |
몰년 시기/일시 | 624년 - 눌최 속함성 전투에서 사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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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 시기/일시 | 624년 - 눌최, 급찬 추증 |
출생지 | 경상북도 경주 |
부임|활동지 |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
성격 | 무신 |
성별 | 남 |
대표 관직 | 급찬 |
[정의]
삼국 시대 경상남도 함양군 지역이던 속함성의 전투에 참여하여 순국한 무신.
[개설]
624년(신라 진평왕 46) 겨울 백제가 신라의 속함성(速含城), 앵잠성(櫻岑城), 기잠성(歧暫城), 봉잠성(烽岑城), 기현성(旗縣城), 혈책성(穴柵城)의 6성을 침략하자 눌최가 이를 방어하다가 전사하였다.
[가계]
대나마(大奈麻) 도비(都非)의 아들로, 사량부(沙梁部)에서 태어났다.
[활동 사항]
624년(진평왕 46) 10월 백제의 대군이 신라 변경을 침범하여 속함(速含)[지금의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앵잠(櫻岑)[지금의 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 상백리 일대로 추정], 기잠(岐岑)[지금의 경상남도 합천군 대병면 지역으로 추정], 봉잠(烽岑), 기현(旗懸)[지금의 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 기현으로 추정], 혈책(穴柵)[지금의 경상남도 산청군 단성면으로 추정] 등 6성을 포위하여 공격하였다.
진평왕은 상주(上州), 하주(下州), 귀당(貴幢), 법당(法幢), 서당(誓幢) 등 5군(軍)을 파병하였지만 파병군들이 백제와 전투를 하지 않고 미처 쌓지 못한 여섯 성을 쌓고서 돌아왔다. 이 때문에 백제의 침공이 더욱 빨라져 속함, 기잠, 혈책 3성이 함락되거나 스스로 항복하였다.
남은 앵잠, 봉잠, 기현 3성을 지키던 눌최가 이 소식을 듣고 분개하여 부하들에게 목숨 바쳐 싸울 것을 격려하자 병사들도 죽음으로써 성을 지킬 것을 다짐하였다. 그러나 백제 공격으로 성이 함락됨에 따라 대부분이 전사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눌최는 활을 잘 쏘는 종과 함께 끝까지 저항하다가 중과부족으로 적병이 뒤에서 내리친 도끼에 맞아 전사하였고, 종도 백제군과 싸우다가 전사하였다.
[상훈과 추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