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200642 |
---|---|
한자 | 睡足堂遺稿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기록 유산 |
유형 | 문헌/전적 |
지역 | 경상남도 함양군 |
시대 | 조선/조선 후기,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김현진 |
[정의]
조선 후기에 활동한 경상남도 함양군 백평 출신 이수완의 시문집.
[저자]
이수완(李秀完)[1676~1744]의 자는 공직(公直), 호는 수족당(睡足堂)·내왕헌(來往軒)이다. 본관은 전주(全州)이다. 경상남도 함양군 백평(栢坪)[지금의 함양군 수동면 내백리 잣들마을]에 거주하였다. 세 차례 초시에 선발되었으나 당시 벼슬아치의 방해로 끝내 합격하지 못하였다. 금호(錦湖) 가에 수족당을 짓고 은거하였다.
[편찬/간행 경위]
7세손 이기선이 유문을 모아 편집하여 1912년 11월에 간행하였다.
[형태/서지]
『수족당유고』는 총 2권 1책의 연활자본이며, 반곽은 20.0×16.0㎝이다. 사주쌍변이고, 행마다 경계가 있다. 10행 22자이고, 상이엽화문어미이다.
[구성/내용]
서문은 1972년 8월 권용현(權龍鉉)이 지었다. 권1에는 여덟 가지 즐긺의 대상을 읊은 「팔오(八娛)」 등 시, 고유문(告由文)[중대한 일을 치른 뒤에 그 내용을 적어서 사당이나 신명에게 알리는 글], 증조할머니·아버지·아우의 묘표(墓表)가 실려 있다. 권2는 부록이다. 내왕헌·「팔오」·수족당에 대해 제현들이 읊거나 차운한 시, 만장, 제문이 있다. 7세손 이덕선이 쓴 「행장」, 1910년 10월 1일에 송경환(宋瓊煥)이 지은 「묘갈명」, 장복추(張福樞)[1815~1900]가 지은 「수족당중건기」, 권용현이 1972년 8월에 지은 「수족당이건기」도 실려 있다. 권말에는 이기선이 지은 후지(後識)[다른 사람의 문집에 간략하게 붙여 쓴 글. 서발문(序跋文)이라고도 함]가 부기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수족당유고』는 유학자 이수완의 생애 및 17세기 후반 경상남도 함양 지역 출신 유학자들의 활동을 살펴볼 수 있는 시문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