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200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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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拙齋遺事 |
영어공식명칭 | Joljaeyusa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기록 유산 |
유형 | 문헌/전적 |
지역 | 경상남도 함양군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김현진 |
[정의]
조선 전기 경상남도 함양 출신 유학자 노상의 문집.
[저자]
노상(盧祥)의 자는 경휴(景休), 호는 졸재(拙齋)이다. 본관은 풍천(豊川)이다. 아버지는 영경전참봉(永慶殿參奉)을 지낸 노우영(盧友英)[1471~1551]이다. 어머니는 진양정씨(晉陽鄭氏)로, 정윤창(鄭尹昌)의 딸이다. 두계(杜溪) 서암(西巖)에 은거하며 학문에 힘썼다. ‘졸렬함으로써 뜻을 고상히 한다’[졸이상지(拙以尙志)]는 의미를 취하여 서재를 ‘졸재’라고 하였다. 청련(靑蓮) 이후백(李後白)[1520~1578], 용호(龍湖) 박문영(朴文楧) 등이 수학하였다.
[편찬/간행 경위]
1922년 6월에 노득현(盧得鉉)과 노종한(盧鐘漢)이 『풍천노씨세고』를 중간할 때 함께 간행되었다.
[형태/서지]
『졸재유사』는 『풍천노씨세고』 11권 5책 가운데 권1의 일부이다. 사주쌍변이고, 반곽은 21.4×15.9㎝이다. 경계가 있으며, 10행 21자이다. 주는 쌍행이며, 상하이엽화문어미이다.
[구성/내용]
노상이 지은 글은 남아 있지 않다. 종제인 노진(盧禛)[1518~1578]이 지은 「만장(挽章)」 1편과 방손(傍孫)[시조(始祖)가 같은 혈족 가운데 직계에서 갈라져 나온 친계인 방계(傍系)에 속하는 혈족의 자손] 노광리(盧光履)가 지은 「갈명(碣銘)」이 실려 있다. 이어 노상의 행적을 언급한 『천령지(天嶺誌)』의 춘수당(春睡堂) 정수민(鄭秀民)[1577~1658]의 글과 『유행록(儒行錄)』 내용을 인용하여서 부기하여 놓았다.
[의의와 평가]
『졸재유사』는 경상남도 함양 출신 유학자 노상에 관한 기록으로, 함양 지역 풍천노씨 가문의 인물 정보 및 활동 내용을 살펴볼 수 있는 자료 가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