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2006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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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梅溪先生文集 |
영어공식명칭 | Maegyeseonsaengmunjip |
이칭/별칭 | 『매계문집』,『매계집』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기록 유산 |
유형 | 문헌/전적 |
지역 | 경상남도 함양군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김현진 |
[정의]
[저자]
조위(曺偉)[1454~1503]의 자는 오룡(五龍)·태허(太虛), 호는 매계, 시호는 문장(文莊)이다. 본관은 창녕(昌寧)이다. 아버지는 조계문(曺繼門)이다. 어머니는 재취부인 문화유씨(文化柳氏)로, 유문(柳文)의 딸이다. 자형 점필재(佔畢齋) 김종직(金宗直)[1431~1492]에게 가르침을 받았다. 한훤당(寒暄堂) 김굉필(金宏弼)[1454~1504], 일두(一蠹) 정여창(鄭汝昌)[1450~1504], 뇌계(㵢溪) 유호인(兪好仁)[1445~1494] 등과 교유하였다. 1472년 8월에 김종직, 유호인과 함께 지리산을 유람하였다. 1474년(성종 5) 과거에 급제한 뒤 함양군수, 도승지, 호조참판 등을 역임하였다. 무오사화에 연루되어 1498년(연산군 4)에 평안도 의주로 유배되었고, 1500년(연산군 6)에 전라도 순천으로 유배된 뒤 병으로 죽었다.
[편찬/간행 경위]
서제(庶弟)[아버지의 첩에게서 태어난 아우]인 조신(曺伸)[1454~1529]이 갑자사화 이후 유문을 모아 초간본을 만들었다. 김유(金楺)[1653~1719]가 조위의 5세손인 조술(曺述)이 보관하고 있던 초본에다 1718년 3월에 정호(鄭澔)[1648~1736]와 권상하(權尙夏)[1641~1721]가 지은 서문 및 5월과 6월에 쓴 김유 자신의 발문 2편, 조술의 발문을 부기하여 1718년 6월 하순에 간행하였다.
[형태/서지]
『매계선생문집』은 총 10권 5책의 목판본이며, 반곽은 21.2×14.5㎝이다. 사주쌍변이고, 행마다 경계가 있다. 10행 20자이고, 상하이엽화문어미이다.
[구성/내용]
권수에는 정호, 권상하의 서문이 있다. 권1~권3은 시가 실려 있다. 경상남도 함양 출신 유학자 정희량(鄭希良)[1469~1502], 유호인 등과 수창(酬唱)[시가(詩歌)를 서로 주고받으며 부름]한 시들이 실려 있다. 권4에는 서(書) 1편, 기(記) 10편, 서(序) 7편, 묘지, 묘표 등이 실려 있다. 권5는 부록이다. 조위의 행록, 매계당기, 제문 등이 실려 있다. 권말에는 김유와 조술의 발문이 실려 있다.
[의의와 평가]
조위가 1484년 함양군수에 제수되었기 때문에 『매계선생문집』은 경상남도 함양 지역 유학자들과 조위의 교유를 살펴볼 수 있는 자료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