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2005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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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林汝芳遺墟碑 |
영어공식명칭 | Monumental Stone for The Site of lim yeobang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유적/비 |
지역 | 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 치라골길 35-8[죽산리 산 19-5]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김경림 |
현 소재지 | 함양 죽산리 임공유허비 - 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 치라골길 35-8[죽산리 산1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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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비 |
관련 인물 | 정희량|이인좌 |
재질 | 석재 |
크기(높이, 너비, 두께) | 비신 [높이 161.5㎝·너비 60㎝]|이수[높이 53.5㎝·너비 72㎝] |
[정의]
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 죽산리 내산치라골 마을 뒷구릉에 있는 조선 후기 인물 임여방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
[건립 경위]
나주임씨 종친회에서 임여방(林汝芳)[1661-1752]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세운 것이다. 유허비의 건립 시기는 명확하지 않다. 다만 종친회에서는 6·25전쟁 이전[1948년 경]일 것으로 추정한다. 1728년(영조 4)에 정희량이 반란을 일으키자, 임여방은 두명의 아들과 주민들을 모아 곤양군수(昆陽郡守) 우하형(禹夏亨)과 성주목사 이보혁(李普赫)의 군대에 협력하여 반란군을 토벌하는 데 공을 세웠다. 난이 평정된 후에 벼슬을 사양하고 은거하다가 1752년에 91세로 별세하였다. 1788년 정조 때 가선대부에 추증되었다.
[위치]
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 죽산리 내산치라골 마을 뒷구릉에 위치한다. 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에서 1084번지방도를 타고 경상남도 거창군 남상면으로 가면 오른쪽에 치라골 마을회관이 나온다. 그 뒤에 있다.
[형태]
임여방 유허비는 기단과 비신·지붕돌을 모두 갖추고 있으며, 주위에 돌담이 둘러져 있다. 비신은 높이가 161.5㎝이고, 너비 60㎝이다. 이수의 높이는 53.5㎝이고, 너비는 72㎝이다.
[금석문]
비신의 앞면에는 「가선대부 농산림공유허비(嘉善大夫農山林公遺墟碑)」라는 비명이 음각되어 붉은색이 더해져 있고, 옆면과 뒷면에는 생애를 비롯한 업적과 활동 사항 등이 적혀 있다. 비문은 문소(聞韶) 김황(金榥)이 짓고, 청송(靑松) 심상복(沈相福)이 썼다.
[현황]
임공유허비는 치라골 마을회관을 기준으로 북쪽으로 비석이 세워져 있다. 동쪽에는 임여방의 묘가 있고, 서쪽에는 1903년 건립된 나주임씨 재실인 고산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