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200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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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愼孝先孝子旌閭 |
영어공식명칭 | Monument for filial piety Sinhyoseon in Hamyang Songok-ri |
분야 | 종교/유교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남도 함양군 유림면 손곡리 663-1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박현열 |
건립 시기/일시 | 1820년 - 신효선 효자 정려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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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축|증축 시기/일시 | 1925년 - 신효선 효자 정려, 후손 신병홍이 중건 |
현 소재지 | 신효선 효자 정려 - 경상남도 함양군 유림면 손곡리 663-1 |
성격 | 건물 |
양식 | 목조 기와집 |
정면 칸수 | 1칸 |
측면 칸수 | 1칸 |
[정의]
경상남도 함양군 유림면 손곡리에 있는 조선 시대 신효선의 정려.
[위치]
함양군 유림면 손곡리 손곡마을 동쪽 임천과 만나는 구릉말단부에 정려가 있다. 주변으로 3채 정도의 민가가 있으며 동쪽에는 묘역이 조성되어 있다.
[변천]
신효선은 호는 덕재이며 효성이 매우 지극하였다. 부모님의 병환이 위중할 때 변을 맛보면서 부모를 간호하였다. 하늘에 자신이 부모를 대신하여 아프게 해달라고 기도하였다. 연달아 부모님이 돌아가시자 같은 날에 상을 치르는데 냇물이 불어나 건널 수 없자 통곡하니 물의 흐름이 끊겼다. 시묘살이로 몸이 약해져 본인이 임종할 때 부인이 오자 물리치고 벽을 보고 사망하였다고 전한다. 이에 1820년(순조 20)에 정려가 내려졌다. 정려가 내려진 이후 후손 신병홍이 1925년 중건하고 정려기 및 중건기를 지었다.
[형태]
정려각의 형태는 정면 1칸, 측면 1칸의 목조 기와집 형태이다. 정려각 내부에 비석은 없으며 기둥과 기둥 사이에는 창살을 내었다.
[현황]
정려각의 정면에는 콘크리트 담을 두르고 나머지는 돌담을 둘렀다. 단청이 일부 퇴색되었고 바닥에는 콘크리트로 미장을 하였다.
[의의와 평가]
정려각 주춧돌 앞쪽으로 자연대석이 남아 있는 것으로 볼 때 비교적 과거의 모습을 잘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18년 기준으로 지리적 관점에서는 매우 외곽이라 생각할 수도 있으나 과거 이 일대에 시장이 형성되었거나 임천을 건너는 도강로가 주변에 있었을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