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200512 |
---|---|
한자 | 咸陽咸化樓 |
영어공식명칭 | Hamyang Hamhwalu |
이칭/별칭 | 망악루 |
분야 | 생활·민속/생활,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운림리 349-1 |
시대 | 조선/조선 후기,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송지환 |
건립 시기/일시 | 1729년 - 함양읍성 남문 건립 |
---|---|
이전 시기/일시 | 1932년 - 함양고적보존회 노덕영이 현재 위치로 이건, 누명을 함화루로 변경 |
문화재 지정 일시 | 1986년 8월 6일 - 함양 함화루,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258호로 지정 |
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함양 함화루, 경상남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 |
현 소재지 | 함화루 -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운림리 349-1 |
원소재지 | 망악루 -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운림리 40 |
성격 | 건물 |
양식 | 이익공식 오량가 팔작지붕 |
정면 칸수 | 3칸 |
측면 칸수 | 2칸 |
소유자 | 함양군 |
관리자 | 함양군 |
문화재 지정 번호 |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
[정의]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운림리 상림 내에 있는 조선시대 중층 누각.
[위치]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운림리의 함양 상림 내의 다볕당 마당 한쪽에 있다.
[변천]
함양 함화루는 조선시대 함양읍성(咸陽邑城)의 남문으로, 당시 명칭은 멀리 지리산이 보인다고 하여 망악루(望嶽樓)라 하였다. 함양읍성은 1380년에 둘레 735척[약 223m]의 토성으로 쌓았다가 1729년(영조 5)에 둘레 약 7,035척[약 2,132m]의 석성으로 다시 축조한 것이다. 동쪽에 제운루(齊雲樓), 서쪽에 청상루(淸商樓), 남쪽에 망악루(望嶽樓) 등 삼문(三門)이 있었는데, 지금은 남문이었던 망악루[함화루]만 남았다.
일제 강점기, 조선총독부는 읍성과 내부를 정비한다는 명분으로 강제 철거하려 하였던 것을 1932년에 함양고적보존회 대표 노덕영(盧悳泳)이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운림리 349-1로 이건하였다. 이건하면서 명칭을 망악루에서 함화루(咸化樓)로 고쳤다.
현재는 성문이 없고 계단을 통해 진입하며 계자난간(鷄子欄干)이 시설되어 있는 것 등을 보면 성문보다는 누각의 형태를 지니고 있어 본래의 모습이라 단언하기 어렵다. 다만 누(樓)의 아래쪽 기둥에 성문을 단 흔적이 일부 남아 있고 위쪽 기둥에 비해 비교적 높아 문루였음을 짐작할 수 있다.
[형태]
함양 함화루는 정면 3칸, 측면 2칸의 홑처마 팔작지붕집 양식이고, 구조는 이익공 오량가의 중층 누각이다.
[현황]
현재 계단을 통해 2층에 올라갈 수 있도록 하였다. 최근 지붕 및 단청을 보수하였으며 주변은 잘 정비되었다. 1986년 8월 6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258호로 지정되었다가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남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의의와 평가]
함양읍성의 남문으로 익히 알려져 있으나 비교적 낮은 하층구조, 상층의 계자난간, 문지석의 부재 등 성문이 아닐 가능성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