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2004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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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三山里- |
영어공식명칭 | Samsan-ri Goindol |
이칭/별칭 | 뇌산마을 고인돌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삼산리 2-21 |
시대 | 선사/청동기 |
집필자 | 윤호필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2006년 - 경남대학교박물관에서 『문화유적분포지도』제작을 위한 함양군 지표조사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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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삼산리 고인돌 -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삼산리 2-21 |
성격 | 고인돌 |
양식 | 기반식 |
크기(높이,지름) | 3m[덮개돌 길이] |
[정의]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삼산리 뇌산마을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무덤.
[위치]
삼산리 고인돌은 함양군 함양읍 삼산리 2-21에 있다. 삼산리 고인돌은 뇌산마을 민가에서 동남쪽으로 500m 정도 떨어진 지점의 구릉과 논의 경계지점에 있다. 삼산리 고인돌은 함양군청에서 서남쪽의 함양고등학교를 지나서 천령유치원 전에 오른쪽으로 돌아 뇌산길을 따라가면 오른쪽 들판과 산기슭이 만나는 곳에 있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삼산리 고인돌은 2006년도 경남대학교박물관에서 ‘함양군 지표조사[문화유적분포지도]’를 하면서 상석이 확인되어 알려진 유적이다. 삼산리 고인돌은 배후 구릉은 북서-남동으로 뻗은 낮은 구릉으로 급경사면이며, 남쪽의 논은 구룡천에 의해 형성된 넓은 충적대지이다.
[형태]
고인돌[지석묘(支石墓)]은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무덤으로 크게 탁자식(卓子式), 기반식(基盤式), 개석식(蓋石式), 위석식(圍石式)으로 나누어진다. 함양군에서는 주로 기반식과 개석식의 고인돌이 많이 확인된다. 2018년까지 삼산리 일대에서는 삼산리 고인돌 1기만 확인되었다.
지표조사에서 확인된 유적으로 고인돌의 덮개돌[상석(上石)]만 확인되고 발굴조사는 이루어지지 않아 정확한 하부구조는 알 수 없다. 지상에 노출된 덮개돌은 판석형으로 길이가 3m 정도이며, 아래에는 굄돌[지석(支石)] 2개가 확인된다. 덮개돌은 전체적으로 수평을 유지하고 있는데, 이는 굄돌을 조정해서 수평을 맞춘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굄돌이 있는 고인돌을 ‘기반식 고인돌’이라 한다.
[현황]
최초 구릉과 논의 경계 지점에서 1기만 확인되었으며, 2018년까지도 덮개돌이 그 위치에 있다.
[의의와 평가]
삼산리 고인돌은 판석형의 덮개돌을 수평으로 맞추기 위해 굄돌을 이용하였다. 이는 고인돌의 축조가 단순히 큰 돌만을 설치하는 것이 아니라 일정한 축조 체계가 있으며, 고인돌에 조형미가 있음을 보여 주는 것으로 청동기시대 문화와 거석축조 기술을 알 수 있는 좋은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