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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200475
한자 咸陽金臺寺三層石塔
영어공식명칭 Three-story Pagoda at Geumdaesa in Hamyang
분야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탑과 부도
지역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가흥리 산 17-1
시대 고려/고려 후기,조선/조선 전기
집필자 김동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1972년 2월 12일연표보기 - 함양 금대사 삼층석탑,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34호로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함양 금대사 삼층석탑, 경상남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
현 소재지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가흥리 산17-1 지도보기
성격 석탑
관련 인물 행우
재질 석재
크기(높이) 2.5m
소유자 금대사
관리자 금대사
문화재 지정 번호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정의]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가흥리 금대사에 있는 조선시대의 석탑.

[개설]

금대사(金臺寺)는 656년(태종무열 3) 행우(行宇)가 창건하였으며, 도선(道詵)[827~898]이 중창한 뒤 나한도량으로 이름이 났다. 1430년(세종 12)에 천태종 판사도대선사(判事都大禪師) 행호(行乎)가 인근 안국사(安國寺)와 함께 중창하여 금대사라고 하였다. 1598년 정유재란 때 왜구침략 이후 연혁은 전하지 않는다. 1950년 6·25전쟁 뒤 폐사된 것을 금대암복구기성회가 중건하였다.

[건립 경위]

함양 금대사 삼층석탑은 행우가 금대사를 창건할 당시 세운 것이라고 하나, 탑은 조성 수법을 감안할 때 고려 말에서 조선 초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위치]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가흥리에 있는 금대사 경내에 있다.

[형태]

석탑은 커다란 바위 위에 서 있는데, 바위가 탑의 기단부(基壇部)를 대신하여 그 위로 3층의 탑신(塔身)이 쌓여 있는 형태이다. 탑신석과 옥개석은 각각 하나의 석재로 구성하였다. 탑신의 양쪽 귀퉁이에 우주(隅柱)[모서리기둥]를 조각하고 그 외에 다른 조각은 보이지 않는다. 옥개석은 부분적인 파손이 있기는 하나 대체로 보존 상태가 양호한 편이며 받침은 모두 3단으로 얇게 처리하였다. 그에 따라 낙수면의 경사가 완만하고 처마가 길게 조성되어 전각(轉角)에 이르러 완만한 반전(反轉)을 보이고 있다. 정상에는 노반석(露盤石) 위에 하나의 석재로 조성된 복발(覆鉢)·앙화(仰花)·보륜(寶輪)·보개(寶蓋)·보주(寶珠)가 남아 있는데 후대에 첨가하였을 가능성이 있다.

[현황]

함양 금대암 동종[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268호], 함양 금대암 신중도[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269호], 함양 금대암 전나무[경상남도 기념물 제212호]와 함께 금대사 경내에 자리잡고 있다. 함양 금대사 삼층석탑은 1972년 2월 12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34호로 지정되었다가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남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의의와 평가]

함양 금대사 삼층석탑은 통일신라 시대의 일반적인 석탑 양식을 계승하고 있으며 전체적으로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고 있다. 특히 지붕돌의 가벼운 곡선처리는 탑 전체에 활기를 불어넣어 준다. 조각기법을 볼 때 고려 말기 혹은 조선 초기 작품으로 추정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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