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200474 |
---|---|
한자 | 龍湫寺浮屠群 |
영어공식명칭 | Yongchusa-Budogun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탑과 부도 |
지역 |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상원리 산 158-3 |
시대 | 조선/조선 전기,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김동연 |
현 소재지 | 용추사 부도군 -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상원리 산158-3 |
---|---|
성격 | 부도 |
[정의]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상원리에 있는 용추사 일대의 부도군.
[개설]
부도는 스님의 사리를 안치한 탑으로 한국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진 것은 통일신라 선종 때이다. 부도는 탑신 모양에 따라 팔각원당형(八角圓堂形)과 석종형(石鐘形)으로 구분된다. 팔각원당형은 통일신라 시대에 주로 확인되며, 석종형은 고려 시대 이후 많이 확인되고 있다.
[건립 경위]
용추사 부도군의 정확한 조성시기는 알 수 없으나 용추사의 건립시기를 통해 대략 유추해 볼 수 있다. 용추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2교구 본사인 해인사(海印寺)의 말사로 신라 시대 각연(覺然)이 창건한 장수사에 딸린 부속 암자였다. 고려 말 무학(無學)이 중수한 뒤 은거하여 수행하였다. 1681년(숙종 7)에 절을 아래쪽으로 이전하였고 1734년(영조 10)에는 실화로 인해 대웅전 등이 소각되었는데, 같은 해 불탄 전각을 모두 중건하였다. 이후 6·25전쟁 때 소실된 것을 1959년 재건하였다.
[위치]
용추사 일주문으로 향하는 도로 우측에 있다. 용추사 일주문과는 100m 정도 떨어져 있다.
[금석문]
석종형 부도 중 1기에 “윤낭당보관지탑(閏郎堂寶寬之塔)”이란 명문이 확인되며, 옥개석이 있는 3기에서 각각 “설화당관학지탑(雪華堂觀學之塔)”, “평영당의순지탑(平靈當義淳之塔)”, “춘곡당숭란지탑(春谷堂崇蘭之塔)”이란 명문이 확인된다. 명문을 통해 건립시대와 부도의 주인을 알 수 없다.
[현황]
부도군은 총 9기의 부도가 ∩자 모양으로 배치되어 있으며 이 가운데 6기는 석종형이며, 이 중 3개의 부도에서 옥개석이 확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