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2004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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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咸陽八嶺山城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죽림리 산 308-1 |
시대 | 고대/삼국 시대/신라 |
집필자 | 홍성우 |
문화재 지정 일시 | 1997년 12월 31일 - 함양팔령산성, 경상남도 기념물 제172호로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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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함양팔령산성, 경상남도 기념물로 재지정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삼국시대 - 도질토기 채집 |
현 소재지 | 함양팔령산성 -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죽림리 산308-1 |
성격 | 성곽 |
양식 | 품자형쌓기 |
크기(높이,길이,둘레) | 약 500m[둘레]|약 3m[높이] |
문화재 지정 번호 | 경상남도 기념물 |
[정의]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죽림리 팔령마을 뒷산의 9부 능선상에 있는 신라시대 석축 산성.
[건립 경위]
『신증동국여지승람』[1530] 권 31 함양군 산천조에 “팔량치는 군의 서쪽 30리에 있으며, 전라도 운봉현과 경계로 요해처이다. 고개 위에는 신라시대에 쌓은 옛 성이 있다.[八良峴在郡西三十里全羅道雲峰縣界要害處也峴上有新羅古壘)”라 기록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전략적 요충지로서 신라시대에 석축한 성으로 추정된다. 고려 말과 임진왜란 시 왜병이 함양 사근산성을 함락시키고 운봉으로 진격하는 것을 함양팔령산성의 산세로 패퇴시켰다고 한다.
[위치]
경상남도 함양군과 전라남도 남원시의 경계지점인 팔령치와 인접한 곳에 있다. 팔령치는 장정 80명이 모여야 넘어갈 수 있는 고개[峙]였다고 한다. 그만큼 팔령치는 매우 험준하였다고 한다. 함양팔령산성 주변에는 팔령마을과 흥부마을이 있으며, 팔령산성으로 오르기 위해서는 흥부마을 쪽으로 접근하는 것이 편하다고 한다.
[형태]
성벽의 축조는 수평줄눈맞춤에 의한 품자형쌓기가 기본적으로 채용되고 있다. 성 둘레는 약 500m로 양호한 곳의 높이는 3m 정도이다.
[현황]
성벽은 거의 무너져 있으나 서북쪽 성벽은 비교적 잘 남아 있다. 서쪽 문터는 성 밖으로 작은 성처럼 쌓아 올려 후대에 고쳐 쌓은 것으로 보인다. 북동쪽은 경사가 심한 편이나 남서쪽은 비교적 완만해 자연지형을 이용하여 축조하였다. 성내에는 일부 경작지로 이용되며, 남쪽의 소나무와 전나무 숲에는 민묘 1기가 있다. 산성 내 지표에서 삼국시대 도질토기편이 채집되었다. 1997년 12월 31일 경상남도 기념물 제172호로 지정되었다가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남도 기념물로 재지정되었다.
[의의와 평가]
함양팔령산성은 삼국시대 성으로 추정되며, 고려 말과 임진왜란 때 왜병이 함양 사근산성을 함락시키고 운봉으로 진격하다가 공격할 정도로 전략전 요충지였다. 산성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와 복원을 통해 지역민이 찾을 수 있는 역사 공간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