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2004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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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咸陽白雲庵乾隆三十二年銅鐘 |
이칭/별칭 | 함양 백운암 건륭32년명 동종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물/유물(일반) |
지역 | 경상남도 함양군 백전면 백운산길 85[백운리 51-1]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김동연 |
제작 시기/일시 | 1767년 - 함양 백운암 건륭32년 동종 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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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10년 3월 11일 - 함양 백운암 건륭32년 동종,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499호로 지정 |
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함양 백운암 건륭32년 동종, 경상남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 |
현 소장처 | 백운암 - 경상남도 함양군 백전면 백운산길 85[백운리 51-1] |
성격 | 동종 |
재질 | 금속 |
크기(높이,길이,너비) | 49.8㎝[높이]|36.4㎝[입지름] |
소유자 | 백운암 |
관리자 | 백운암 |
문화재 지정 번호 |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
[정의]
경상남도 함양군 백전면 백운리 백운암에 있는 조선 시대 동종.
[개설]
함양 백운암 건륭32년 동종은 명문을 갖춘 조선 시대 종으로, 1767년(영조 43)에 제작되었다. 원래는 보운암(普雲庵)에 있던 유물이다. 주종장(鑄鍾匠)으로는 백예적(白詣適)과 안명발(安命發)이 기록되어 있다. 백예적은 옥천사(玉泉寺) 동종[1776] 제작에도 참여한 장인이다. 또한 안심사명 동종[1760]을 만든 백여적(白汝積, 白與積)과 동일한 유파였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동종은 경상남도 함양군 백운암 대웅전에 소장되어 있으며, 2010년 3월 11일에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499호로 지정되었다가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남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형태]
동종의 외형은 아래로 갈수록 약간 좁아지는 형태이다. 고리는 두 마리의 용으로 형상화하였고, 쌍용이 보주를 받치고 있다. 천판(天板)은 둥글고 낮게 만들었다. 종의 몸체는 상단과 하단에 횡선으로 2줄을 넣어 세 부분으로 나누었다. 상단에 있는 횡대 윗부분에는 원형범자문이 둘러져 있다. 몸체 중심부에는 보살상과 연곽이 번갈아 배치되었다. 두광을 갖춘 보살상은 구름 위에 서 있으며, 수인을 하고 있는데 합장인이다. 사다리꼴 형태의 연곽 안에는 연화 문양 5개가 간략하게 표현되었다. 보살상과 연곽은 종의 몸체에 비해 크게 나타난다. 하단 아래에는 특별한 장식이 없다.
[의의와 평가]
함양 백운암 건륭32년 동종은 명문을 통해 제작 시기와 주종장을 확인할 수 있으며, 보존 상태도 양호하다. 동종은 18세기 범종의 특징과 장인 계보를 고찰하는 데 중요한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