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2003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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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咸陽衡平靑年會 |
영어공식명칭 | Social Equality Youth Association of Hamyang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경상남도 함양군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양미숙 |
[정의]
일제 강점기 경상남도 함양 지역에 있었던 조선형평사 소속 청년 운동 단체.
[개설]
함양 지역에서는 1923년에 형평사가 설립되었고, 1927년에는 함양형평청년회가 설립되어 활동하였다.
[설립 목적]
함양형평청년회의 강령은 생활 향상의 최고 이익 획득, 형평청년의 교양, 합리적 사회 건설이다.
[변천]
함양 인근 지역인 진주에서 처음 만들어진 형평청년회는 각지 지사·분사의 형평청년운동을 선도하는 등 독자 활동 영역을 오랫동안 유지해 왔으며, 각지에 청년형평운동을 발흥시켰다. 마침내 1925년 12월 16일 전국 조직체인 형평청년연맹과 함께 1928년 3월 경남형평청년연맹으로 이어지는 가운데 이러한 흐름 속에서 함양형평청년회도 설립되기에 이르렀다.
함양형평청년회는 1927년 6월 5일 설립되었으며, 임봉기(林奉基), 조경우(曺景祐), 임옥돌(林玉乭) 등 다수의 발기인들이 설립에 참가하였다. 설립 당시에는 임시사무소를 사용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1927년 6월 5일 함양형평청년회 임시사무소에서 임옥돌 사회로 개최된 함양형평청년회 창립총회에서는 강령의 통과와 집행위원 선거, 강론(講論) 등이 진행되었다. 1927년 6월 9일 제2집행위원회를 개최해 토의를 통해 탈퇴원 수리에 관한 건, 위원 개선에 관한 건, 경제 상황 조사에 관한 건, 의연금 동정에 관한 건, 통영 사건에 관한 건, 전의(全義) 사건에 관한 건 등과 중요한 결정을 하였다.
[의의와 평가]
경상남도 함양 지역에서는 신분해방 운동을 위하여 함양형평사가 창립되었을 뿐만 아니라 함양청년회도 설립되어 다양한 형평운동이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