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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200291
영어공식명칭 Smile Rosebay, Royal Azalea
이칭/별칭 개꽃나무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식물/식물(일반)
지역 경상남도 함양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문현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시화|시목 지정 일시 1982년 - 철쭉, 경상남도 함양군 꽃으로 지정
지역 내 자생|재배지 대봉산 철쭉 - 경상남도 함양군 병곡면 지도보기
성격 식물
학명 Rhododendron schlippenbachii
생물학적 분류 피자식물문문〉합판화아강〉진달래목〉진달랫과〉진달래속
원산지 한국
높이 2~5m
개화기 5월
결실기 10월

[정의]

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서식하는 진달래속 식물.

[개설]

철쭉꽃, 철쭉나무라고도 불리는 철쭉은 호주를 제외한 세계 각지에 1,200여 종이 분포되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20여 종이 있다.

경상남도 함양군에서는 철쭉의 아름다운 꽃과 강한 번식력이 군민들의 강한 협동 정신과 개척 정신을 상징하고 있으며, 꽃말인 ‘사람의 기쁨’도 경상남도 함양군과 적합하다고 판단해 1982년 경상남도 함양군의 꽃으로 지정하였다.

[형태]

철쭉의 수형은 낙엽관목으로 높이 2~5m까지 자라며, 수피는 회색이고 평활하지만 오래되면 작은 조각으로 떨어진다. 잎은 보통 가지 끝에 5장씩 모여 달리며, 끝은 둥글고 밑부분은 넓은 도란형이다. 잎이 전개되는 4~6월에 연한 홍색의 양성화가 피며, 꽃잎은 5갈래로 갈라진다. 열매는 길이 1.5~2㎝의 삭과로 익으면 5조각으로 갈라진다. 결실기는 9~10월이다.

[생태]

높이 100~1,700m 사이의 산지에 자라는 낙엽활엽관목으로 지리적으로는 일본, 만주에도 분포한다. 큰키나무 아래에서도 잘 자라며, 산성토양과 유기물 함량이 많은 비교적 비옥한 곳을 좋아한다. 추위에도 강한 편이다. 토양에 대한 적응력은 다소 약하며 생장이 느리고 잔뿌리가 적어 이식적응력은 불량하다. 대기오염에 대한 적응력도 약한 편이다. 반면 번식력이 강하다. 집단 서식지는 대표적인 관광지로 손색이 없다. 우리나라의 고산지대에서는 구상나무, 가문비나무 등의 아고산성 침엽수와 함께 혼생하는 대표적인 나무이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중국에서는 철쭉을 산척촉(山躑躅)이라 하는데 철쭉이란 이름은 아마도 이것에서 유래한 듯하다. 꽃이 아름다워 가던 길을 더 가지 못하고 머뭇거린다고도 하며, 어린 양이 철쭉꽃을 엄마의 젖꼭지로 잘못 알고 젖을 빨았다는 설도 있다. 이 식물의 꽃에 독성이 있어 양이 꽃을 따 먹으면 죽기 때문에 이 꽃만 보아도 가까이 다가가지 못하고 머뭇거렸다는 뜻에서 유래된 이름이라는 설이 유력하다.

칠선계곡을 지난 능선부와 한신계곡을 지나 철쭉의 향연이 벌어지는 세석평전 등이 있는, 우리나라 국립공원 1호인 지리산이 접해 있다는 것도 경상남도 함양군의 꽃으로서 철쭉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경상남도 함양군 백운산으로부터 대봉산까지 이어지는 봄 철쭉이 아름다워 대봉산 철쭉은 함양의 제8경에 해당한다. 이러한 철쭉 등의 생태자원을 이용하여 대봉산은 산삼휴양단지를 조성하였다. 이곳에서는 생태숲, 자연휴양림, 모노레일 등 다양한 생태관광을 즐길 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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