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2001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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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大南里 |
영어공식명칭 | Daenam-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남도 함양군 서상면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미영 |
개설 시기/일시 | 1914년 - 대로동과 오산동을 병합하여 대남리 개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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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천 시기/일시 | 1914년 - 경상남도 안의군 서상면에서 경상남도 함양군 서상면으로 편입 |
대남리 - 경상남도 함양군 서상면 대남리 | |
성격 | 법정리 |
가구수 | 304가구 |
인구[남/여] | 569명[남 267명|여 302명] |
[정의]
경상남도 함양군 서상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함양군 서상면 대남리는 대표적 마을인 대로동(大蘆洞)과 오산동(梧山洞)의 이름을 따서 지어진 것이다. 오산마을은 오무라고 불리다가 1914년 행정구역개편으로 오산(梧山)으로 개칭되었는데 마을에 큰 오동나무가 있었다는 것에서 유래한다고 한다. 노상(蘆上) 마을은 사기점이라고도 하는데, 대로마을 위쪽에 있어 붙은 이름으로 추정된다. 함양군 서상면 대남리의 칠형정(七兄亭)마을은 7형제가 들어와 마을을 개척하였다는 전설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1914년 대로동(大盧洞)과 오산동(梧山洞)을 병합하여 대남리를 개설하고 경상남도 안의군 서상면에서 함양군 서상면으로 편입하였다. 현재 칠형정, 오산, 소로, 대로, 노상 등 5개의 행정리가 있다. 칠형정마을을 형성한 시기와 성씨는 알 수 없으나 신라 시대부터 농경지로 알려진 곳으로 아주 일찍부터 마을이 이루어졌을 것으로 추정된다. 오산마을은 신라 시대 성 밖에 있는 농경지였으므로 농경을 위한 마을이 형성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며, 조선 선조 때 이천이씨가 부산에서 이곳으로 이거하여 살았다는 기록이 있다. 대로마을의 형성 시기는 약 500년 전 김해김씨, 밀양박씨, 달성서씨가 이곳에 정착하며 마을을 개척하였다고 한다. 같은 시기에 소로마을도 달성서씨, 김해김씨가 마을을 개척하였다고 한다. 노상마을은 조선 선조 때 달성서씨가 대구에서 이거해 왔고 숙종 때 밀양박씨가 천안에서 이거해 와서 마을을 형성했다고 한다.
[자연환경]
함양군 서상면 대남리는 월봉산[1,281.6m]의 남서사면과 거망산[1,184m]의 북서사면에 있어 북쪽과 동쪽이 산지로 둘러싸인 침식분지이다. 월봉산에서 발원한 하천들은 노상마을과 대로마을을 지나 남서쪽으로 흘러 칠형정마을에서 남강으로 흘러들고 있다. 거망산에서 발원한 하천들은 소로마을 북쪽과 남쪽을 각각 지나 서쪽으로 흘러 오산마을에서 대로마을로 흘러오는 하천과 합류한다. 크고 작은 물줄기들이 흘러가며 침식한 분지가 넓게 발달하여 서상면 중에서는 농경지가 가장 넓게 분포하고 있다.
[현황]
2018년 8월 기준으로 함양군 서상면 대남리에는 304가구에 569명[남자 267명, 여자 302명]이 거주하여 서상면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살고 있다. 대남리의 5개 행정리 중에서는 칠형정마을에 서상면사무소, 서상파출소, 서상우체국, 서상초등학교 등이 자리 잡아 중심지적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대남리의 남쪽 소로마을 서쪽에는 경남스카이뷰CC 골프장이 있다. 노상마을에서 시군도24호선인 대남로가 칠형정마을로 이어져 시군도23호선인 서상로와 만난다. 또한 국도26호선인 육십령로가 칠형정마을을 지나 북쪽 상남리와 남쪽 도천리로 이어지고 있다. 대남리는 산간 분지 지역으로 주요 농특산품으로는 벼, 포도, 화훼, 송이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