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200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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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下橋里 |
영어공식명칭 | Hagyo-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 하교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미영 |
개설 시기/일시 | 1914년 - 교항마을과 하교마을을 병합하여 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 하교리 개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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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천 시기/일시 | 1914년 - 경상남도 함양군 도북면에서 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으로 편입 |
하교리 - 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 하교리 | |
성격 | 법정리 |
가구수 | 84가구 |
인구[남/여] | 172명[남 77명, 여 95명] |
[정의]
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에 속한 법정리.
[명칭 유래]
하교리는 하교(下橋)마을과 교항(橋項)마을을 병합하면서 사람이 많이 사는 큰 마을인 하교마을의 이름을 따서 하교리라 한 것으로 추정된다. 하교리의 하교마을은 풋들[초전], 아랫도북, 초도북이라고 불리다가 한자화하면서 하교가 되었고 교항마을은 용수막, 다리목이라고 부르던 것을 한자화하면서 교항이 되었다.
[형성 및 변천]
하교리는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하도북동과 교항동 일부를 병합하여 하교리로 개칭하고 함양군 도북면에서 함양군 수동면으로 편입되었다. 하교리 교항마을은 사근산성 축성과 비슷한 시기에 형성되었을 것이라 추정하고 있다. 나주임씨가 터를 잡아 정착하여 형성된 마을로 지금도 임씨가 많이 살고 있다고 한다. 하교마을은 입구에 삼성목이라 부르는 느티나무가 있는데 이 나무는 박씨, 임씨, 정씨 세 성씨가 함께 심었다고 하며 처음에 무안박씨와 나주임씨가 터를 잡았고 그 뒤에 하동정씨가 옮겨와 마을을 형성한 것이라 한다.
[자연환경]
하교리의 서쪽에는 새암산의 능선이 있다. 동쪽은 골무산의 남쪽 능선인 산지이며 주변 산지들에서 발원하여 도북천으로 흘러는 지류들에 의해 형성된 침식분지이다. 남쪽은 연화산의 북동쪽 능선 끝부분이다. 하교마을의 동쪽 산지가 서쪽 산지보다 경사가 완만하므로 농경지가 더 넓게 발달하고 있다. 도북천이 교항마을 앞에서 죽산천과 합류한다.
[현황]
2018년 8월 기준으로 교항마을에는 19가구에 37명[남자 16명, 여자 21명]이, 하교마을에는 65가구에 135명[남자 61명, 여자 74명]이 살고 있어 하교리에는 84가구에 172명(남자 77명, 여자 95명)이 거주하고 있다.
교항마을은 두 하천이 합류하는 지점으로 죽산리와 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 도북리로 가는 갈림길에 있으며 교통이 편리한 마을이다. 광주~대구 고속국도가 죽산천을 따라 종단하듯 남북으로 달리다가 교항마을 북쪽에서 수동터널을 거쳐 서쪽 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 원평리와 이어지고 있다. 하교리의 주요 농특산품은 미곡, 양파, 밤, 사과 등이 생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