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200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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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蓀谷里 |
영어공식명칭 | Songok-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남도 함양군 유림면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미영 |
변천 시기/일시 | 1914년 - 경상남도 함양군 유등면에서 경상남도 함양군 유림면으로 편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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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천 시기/일시 | 1914년 - 모실마을과 손곡마을을 병합하여 경상남도 함양군 유림면 손곡리 개설 |
손곡리 - 경상남도 함양군 유림면 손곡리 | |
성격 | 법정리 |
가구수 | 108가구 |
인구[남/여] | 170명[남 77명|여 93명] |
[정의]
경상남도 함양군 유림면에 속한 법정리.
[명칭 유래]
경상남도 함양군 유림면 손곡리는 지곡마을과 손곡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지곡마을은 마을 옆에 못골이라는 계곡이 있어 모실이라고도 하였으며 지곡마을 뒷산 넘어 연못이 많아 못 지(池)와 골 곡(谷)을 따서 지곡이라 하였다. 손곡마을은 소씨들이 살았다 하여 소곡이라 하다가 손씨가 더 번성하면서 손곡이라는 지명이 붙여진 것이라 전한다. 또한 마을 입구에 일곱 그루의 정자나무가 서 있어 칠형정이라고도 불리었다.
[형성 및 변천]
경상남도 함양군 유림면 손곡리의 지곡마을은 임진왜란 때 합천이씨가 정착하면서 마을을 이루었으며 그 뒤 경주김씨가 정착하였다고 전한다. 마을 앞 경지정리를 할 때 기와와 토기 조각들이 많이 출토되었으며, 강변 밭들에서 고려 말기 유적으로 추정되는 묘지군도 발견되는 것으로 보아 청동기시대나 삼국시대에도 사람들이 살았을 것이라 볼 수 있다고 한다. 손곡마을은 거창심씨와 화순최씨가 서로 마을에 먼저 들어왔다고 전한다. 마을 입구에 고려장터가 있었다 하며 그곳에서 고려자기가 발굴되었다고 한다. 마을에 있는 조목단에는 효자 신효선에 대한 전설이 전해져 온다.
[자연환경]
경상남도 함양군 유림면 손곡리는 법화산[992.9m]의 동쪽 능선 끝자락에 있다. 동쪽의 경상남도 산청군과의 경계를 이루며 임천이 곡류하고 있다. 함양군 유림면 손곡리의 중앙부에 손곡마을이 있으며 서쪽에서 발원한 지류의 계곡에 자리하고 있다. 또한 경상남도 함양군 유림면 손곡리의 남동쪽에 있는 지곡마을은 곡류하는 임천의 보호 사면에 있어 마을 앞으로 농사를 짓기에 좋은 충적지가 발달해 있다.
[현황]
2018년 8월 기준으로 경상남도 함양군 유림면 손곡리의 지곡마을에는 50가구에 82명[남 37명, 여 45명]이, 손곡마을에는 58가구에 88명[남 40명, 여 48명]이 살고 있어 총 108가구에 170명[남 77명, 여 93명]이 살고 있다. 경상남도 함양군 유림면 손곡리의 손곡마을 동쪽으로 국가지원지방도60호선[천왕봉로]이 남쪽으로는 경상남도 함양군 휴천면 남호리와, 북쪽으로는 경상남도 함양군 유림면 서주리와 이어지고 있다. 손곡리의 지곡마을에서는 미곡과 양파가, 손곡마을에서는 미곡·단감·밤·새송이·곶감이 주요 농특산물이다. 손곡마을 회관 남쪽에는 ‘지리산버섯’ 제조 공장이 입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