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200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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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台官里 |
영어공식명칭 | Taegwan-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남도 함양군 휴천면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미영 |
개설 시기/일시 | 1914년 - 고태동·진관동·마상동이 병합하여 경상남도 함양군 휴천면 태관리 개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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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천 시기/일시 | 1914년 - 경상남도 함양군 휴지면에서 경상남도 함양군 휴천면으로 편입 |
태관리 - 경상남도 함양군 휴천면 태관리 | |
성격 | 법정리 |
가구수 | 67가구 |
인구[남/여] | 120명[남 60명|여 60명] |
[정의]
경상남도 함양군 휴천면에 속한 법정리.
[명칭 유래]
경상남도 함양군 휴천면 태관리는 마상동(馬上洞), 진관동(眞官洞), 고태동(古台洞)을 병합하여 고태의 ‘태’와 진관의 ‘관’자를 따서 태관리라 하였다. 이 중 마상동은 산의 형세가 말머리와 같고 안장혈이 있으며 한 발은 짚고 한 발은 굽힌 말의 발 형상과 고삐를 길게 늘인 채 말을 탄 모습이라 하여 마상이라는 지명이 붙여졌다고 한다. 전해지는 설화로 말 위에 앉아 있는 형국이라 하며 마을 위에 말바위, 말머리가 있고 말을 탈 수 있는 등자실이라는 산이 있으며 말고삐라는 골짜기가 있어 지형을 보고 마을의 이름을 지은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진관동은 징가이 또는 태관이라고도 하며 옛날 벼슬을 하고 물러난 사람이 수양하던 마을이라 하여 진관이라는 지명이 붙은 것이라 한다.
[형성 및 변천]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경상남도 함양군 휴지면에서 경상남도 함양군 휴천면으로 편입되었고 고태동, 진관동, 마상동을 병합하여 경상남도 함양군 휴천면 태관리가 되었다. 마상동에는 600여 년이 넘은 정자나무가 자라고 있으며 여러 전설이 전해 내려오는 것으로 보아 일찍부터 마을이 형성되었다고 추정된다. 진관동은 마을 앞에 400여 년 된 정자나무가 있는 것으로 보아 일찍 마을이 이루어졌을 것으로 추정된다. 고태동은 250여 년 된 물버들나무가 마을 앞에 있고 지대가 마상동 및 진관동에 비해 낮으므로 세 지역 중 가장 늦게 형성된 마을로 추정된다.
[자연환경]
태관리는 법화산[992.9m]의 북동사면에 있으며 경상남도 함양군 휴천면의 중앙부에 있다. 경상남도 함양군 휴천면 태관리의 남서쪽 법화산에서 발원한 태관천이 동쪽으로 흘러 경상남도 함양군 휴천면 대천리로 흘러든다. 또한 법화산의 북동쪽 능선 산지에서 발원하여 흐르는 지류들은 북동류하며 북쪽 경상남도 함양군 휴천면 목현리와 경계부에서 흐르는 서주천으로 흘러든다. 경상남도 함양군 휴천면 태관리의 진관, 마상, 고태마을들은 하천 지류들에 의해 형성된 계곡의 소규모 침식분지에 해당하며 계곡의 입구에 있어 전형적인 배산임수 지형이 나타난다.
[현황]
경상남도 함양군 휴천면 태관리는 2018년 8월 말 기준으로 67가구에 120명[남 60명, 여 60명]의 인구가 살고 있다. 경상남도 함양군 휴천면 태관리의 마상동에는 26가구에 50명[남 27명, 여 23명]이, 진관동에는 28가구에 43명[남 18명, 여 25명]이, 고태동에는 13가구에 27명[남 15명, 여 12명]이 살고 있다. 경상남도 함양군 휴천면 태관리의 북쪽에 있는 마상동에 가장 많은 인구가 살고 있다. 태관리의 주요 농특산품을 살펴보면 진관동은 벼, 밤, 토종꿀, 고사리, 산나물 등이며 마상동은 벼와 밤이고 고태동은 벼, 사과, 양파, 참깨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