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2000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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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佳興里 |
영어공식명칭 | Gaheung-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가흥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종호 |
개설 시기/일시 | 1914년 -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가흥리 개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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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흥리 -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가흥리 | |
성격 | 법정리 |
인구[남/여] | 402명 |
[정의]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에 속한 법정리.
[명칭 유래]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가흥리의 지명유래는 가흥리를 구성하는 가채(佳採)마을과 당흥(堂興)마을의 명칭에서 각각 한 글자를 가져와 가흥리라고 명명되었다.
가채마을은 본래 가치래미로 불리었는데, 마을이 형성되기 전에 해당 지역에 가채암이라는 큰 암자가 있었다고 한다. 가채암은 세월이 흐름에 따라 그 이름이 변음되어 가치램이로 변화되었다고 하며 최종적으로 가채마을이란 명칭으로 정착되었다.
당흥마을은 과거에 땅벌이라고 불렸다. 본래 한자어로 당집이 있는 벌이라는 뜻으로 당벌(堂伐)인데 경상도 발음으로 땅뻘이라 불렸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당흥으로 고쳐 부르게 되었으며 함양군 마천면의 소재지로서 큰 마을로 형성되어 있고 지금도 오일장이 열리고 있는 함양군 마천면의 중심지이다.
[형성 및 변천]
1914년 조선총독부령 제111호인 〈도의 위치·관할 구역 변경 및 부·군의 명칭·위치·관할 구역 변경에 관한 규정〉에 따른 행정구역 개편으로 당흥(當興)마을과 가채(佳採)마을 2개 마을을 통합하여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가흥리를 개설하였고 현재도 유지되고 있다.
[자연환경]
지리산국립공원 인근에 있어 900m 이상의 높은 산에 의해 주변이 둘러싸여 있다. 함양군 마천면 가흥리의 북으로는 백운산[904m], 금대산[851.5m]이 있으며 서쪽으로는 삼정산[1,156.2m], 남쪽으로는 창암산[924.9m]이 존재하고 있다. 동쪽으로는 북서쪽으로 흘러내린 임천과 백무동으로부터 내려오는 지류가 합류하는 구간에 함양군 마천면 가흥리가 있다.
[현황]
가흥리는 마천면사무소가 자리 잡은 함양군 마천면의 중심지이다. 2018년 8월 기준으로 함양군 마천면 가흥리에는 전체 402명의 주민등록상 인구가 살고 있으며, 총면적은 6.36㎢이다. 마천면사무소와 마천파출소, 마천우체국, 마천면보건지소, 지리산마천농협 등의 편의시설이 자리 잡고 있다. 가흥리 특산물로는 토종꿀, 고로쇠 수액, 옻칠, 석이버섯, 곶감, 산약초 등이 있다. 가까운 명승지로 지리산 천왕봉, 칠선계곡, 한신계곡, 백무동계곡, 서암정사, 자연휴양림, 안국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