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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200042
한자 箕白山
영어공식명칭 Gibaeksan Mountain
이칭/별칭 지우산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지명/자연 지명
지역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성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83년연표보기 - 기백산·금원산이 포함된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일대가 기백산군립공원으로 지정
특기 사항 시기/일시 487년연표보기 - 용추사 건립
전구간 기백산 -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거창군 위천면 상천리지도보기
성격
높이 1,331m

[정의]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에 있는 산.

[명칭 유래]

기백산의 바위 봉우리들이 마치 누룩 더미로 쌓은 여러 층의 탑처럼 생겼다 하여 ‘누룩덤’이라고 하였으며, 조선시대에는 지우산(智雨山)이라 불렀다.

[자연환경]

기백산을 중심으로 북서쪽에 금원산이 이어지고 이 능선은 다양한 형태의 바위 능선으로 이루어져 있다. 암릉(岩稜)은 금원산 쪽으로 내려가면 나오는데 거대한 판석형 암석을 차곡차곡 포개어 놓은 듯한 경관을 보이며 서쪽으로는 금원산, 월봉산에 이어 남덕유산까지 산맥을 이루고 있다. 기백산의 동남쪽으로는 남강이, 북쪽 사면으로는 황강 상류의 위천이 흐르고 있다. 월봉산을 지나 큰목재에서 거망산-황석산으로 뻗은 산맥과 기백산 사이에는 용추폭포로 유명한 용추계곡이 자리한 지우천이 흐른다. 기백산 남쪽으로는 원추리와 싸리나무군락으로 이루는 기백평전이 펼쳐지며 동북쪽의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지역에는 비교적 넓은 산간분지가 발달해 있다.

[현황]

함양군의 북쪽 경계를 이루는 산지인 남덕유산(南德裕山)[1,507m]-월봉산(月峰山)[1,279m]-금원산(金猿山)[1,353m]-기백산(箕白山)[1,331m] 산맥의 한 봉우리이다. 기백산의 높이는 1,331m이다.

기백산 자락에서 발원하는 물줄기에는 지우천에 이르기까지 시영골, 도수골 같은 크고 작은 계곡과 곳곳에 아름다운 경관이 많다. 계곡이 깊고 수량이 풍부하며, 심원정에서 용추폭포에 이르기까지 주위의 기암괴석과 함께 산세가 웅장하며, 특히 금원산에서 기백산-안봉-조두산을 잇는 능선의 억새 풀밭이 장관을 이룬다. 기백산금원산함양군 안의면 일대는 1983년에 기백산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용추계곡 상류에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용추산자연휴양림이 조성되어 많은 사람이 찾고 있다. 특히 기묘한 바위들이 포개진 듯한 기백산의 정상은 함양의 명산으로 손색이 없다. 기백산 남서 사면에는 487년 장수사의 부속 암자로 세워진 용추사(龍秋寺)가 자리 잡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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