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해남군 북평면에 감장골의 지명 유래와 관련하여 전해 오는 이야기. 조선 선조(宣祖)[1552~1608] 때 정여립(鄭汝立)[1546~1589]의 모반 사건으로 당시 나주현감(羅州縣監)이었던 나사침(羅士忱)[1525-1596]이 귀양길에 오르게 되었는데, ‘감장’이라는 종이 함께 따라왔다. 신분은 낮았지만 인품이 좋아 주민들은 감장을 존경하였으며, 감장...
전라남도 해남군 북평면 이진리에 제주의 돌과 관련하여 전해 오는 이야기. 「이진과 제주돌」은 해남군 북평면 이진리에 남아 있는 현무암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이다. 해남군 북평면의 이진포구(梨津浦口)는 제주도와 육지를 이어 주는 포구이다. 제주도에서 배에 말을 실을 때 균형을 맞추기 위해 돌을 싣고 왔다가 돌아갈 때 이진포구에 돌을 내리고 대신 곡식을...
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학 단체. 해남문학회는 해남군 출신의 문인 열일곱 명이 해남 지역 문예활동의 저변을 확대하려는 목적으로 1987년 11월 23일부터 문학회 창립에 대해 논의하기 시작하여, 1988년 12월 17일에 창립한 문학 단체이다. 초대 회장 정용채가 4대까지 회장을 역임하였고 부회장에는 윤병진, 임문식, 천병국, 정동수가, 사무국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