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 속초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재사. 경사재(敬思齋)는 1918년 조선 후기 경산 지역 출신의 학자 박계득(朴繼得)[?~?]의 묘소를 관리하기 위해 건립된 재사(齋舍)이다. 박계득의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필칙(必則), 호는 죽와(竹窩)이다. 아버지는 송고(松皐) 박포(朴苞)이며, 문아(文雅)와 효행(孝行)으로 사림의 중진이 되었다고 전...
-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동서리에 있는 조선 후기 지방 교육 기관. 경산 하양 육영재(慶山河陽育英齋)는 1823년(순조 23) 하양현(河陽縣)의 인재 양성을 위해 건립된 지방 교육 기관이다. 조선 후기에 들어 전국 각지에 건립된 새로운 유형의 교육 기관으로, 건립 및 운영에 있어 하양현의 영향이 있었으나 실질적으로는 하양 지역 양반층을 중심으로 민간이 주도한 사...
-
경상북도 경산시 중방동에 있는 고려 후기 관학 교육 기관. 경산향교(慶山鄕校)는 고려 후기에 경상도 경산현(慶山縣)에 건립된 공립 교육 기관이다. 1390년(공양왕 2) 건립되었으며, 대성전, 동무, 서무, 내삼문, 명륜당, 동재, 서재, 외삼문 등을 갖추고 있다. 경산향교는 경산시청 남쪽 맞은편의 낮은 구릉 위에 위치한다. 서쪽은 시내이며, 동쪽에...
-
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 내리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정자. 경산구연정(慶山龜淵亭)은 김익동(金翊東)[1793~1860]이 건립한 정자이다. 김익동의 본관은 청도(淸道), 자는 자익(子翼), 호는 직재(直齋)이다. 하양현 낙산촌(洛山村)에서 태어났으며, 류치명(柳致明)의 문인이다. 1819년(순조 19) 진사시에 합격하였고, 성균관에 입학하여 이휘령(李彙寧)·이휘정...
-
경상북도 경산시 중방동에 건립된 경산향교에 있는 조선 후기 건축물. 경산향교(慶山鄕校)는 조선 시대 경상도 경산현(慶山縣)에 건립된 공립 교육 기관으로 교육과 제향 기능을 한다. 대성전(大成殿)은 향교에서 공자의 위패를 봉안하고 향사를 지내는 곳이다. 삼문은 향교의 출입문인 외삼문과 제향 공간으로 진입하는 내삼문이 있다. 경산향교에 남아 있는 대성전과 삼문[내...
-
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미산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서원. 관란서원(觀瀾書院)은 이언적(李彦迪)[1491~1553]을 제향하는 서원으로, 1659년(효종 10) 이승증(李承曾)[1515~1599]의 은거지에 건립되었다. 이언적의 본관은 여강(驪江)이고, 초명은 적(迪), 자는 복고(復古), 호는 회재(晦齋)·자계옹(紫溪翁), 시호는 문원(文元)이다. 경상북도 경주...
-
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 다문리에 있는 개항기 누정. 괴정은 경상도 자인현(慈仁縣) 출신 유학자 박치준(朴致準)[1838~1898]이 1891년(고종 28) 건립한 누정이다. 박치준의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성휴(聖休), 호는 희암(希庵)이다. 배극소(裵克紹)에게 학문을 배웠으며, 『희암유집(希庵遺集)』을 남겼다. 괴정은 다문초등학교 정문에서 다문...
-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금락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서원. 금락리금호서원(琴樂里琴湖書院)은 허조(許稠)[1369~1439]·허후(許詡)[1398~1453]·허조(許慥)[1430~1456]를 제향하는 서원으로, 1684년(숙종 10)에 건립되었다. 조선 후기에는 허조(許稠)만 독향하였으나, 1922년에 금락리금호서원으로 복원하면서 허후와 허조(許慥)를 함께 추향하였...
-
경상북도 경산시 압량읍 내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정자. 긍구정은 김한손(金漢孫)[1456~1518]에 의해 처음 건립되었다. 김한손의 본관은 김해(金海), 자는 두운(斗雲), 호는 운천(雲川)이다. 1480년(성종 11) 문과에 급제하였으며, 찰방을 거쳐 경연관을 지냈다. 긍구정은 경상북도 경산시 압량읍 내리길25길 10에 있다. 압량읍행정복지센터 좌...
-
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곡신리에 있는 조선 후기 효열각. 남원양씨 효열각(南原梁氏孝烈閣)은 1846년(헌종 12) 남원 양씨의 정절을 기리기 위해 건립되었다. 남원 양씨의 아버지는 양견룡(梁見龍)이고, 남편은 순천 박씨 박덕윤(朴德潤)이다. 남원 양씨는 혼인 후 3년만에 남편이 세상을 떠나자 자결하려 하였으나 홀로 남을 시어머니에 대한 걱정으로 감행...
-
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덕천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서원. 남천서원(南川書院)은 김응명(金應鳴)[1593~1647]을 제향하는 서원으로, 1700년(숙종 26)에 건립되었다. 김응명의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이원(而遠), 호는 취죽당(翠竹堂)이다. 1618년(광해군 10)에 생원시에 합격하였으며, 정구(鄭逑)와 장현광(張顯光)의 문하에서 학문을 배웠다. 163...
-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남하리에 있는 서당. 남호서당(南湖書堂)은 조선 후기 무신 김시성(金是聲)[1602~1676]을 추모하기 위해 1786년(정조 10)에 남호사(南湖祠)로 건립되었다. 김시성의 본관은 청도(淸道)이고, 자는 문원(聞遠), 호는 금포(錦浦)이다. 아버지는 동지중추부사 김사행(金四行)이고, 어머니는 인동부사 신해(申海)의 딸이다. 1636년(...
-
경상북도 경산시에 건립된 누정과 정자. 누정(樓亭)은 누각(樓閣)과 정자(亭子)를 일컫는 말로 주로 자연경관이 좋은 곳에 마룻바닥을 지면보다 한층 더 높게 지은 다락집을 가리킨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누정조에서는 누(樓)·정(亭)·당(堂)·대(臺)·각(閣)·헌(軒) 등을 포괄하는 개념으로 사용하였다. 전통 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누정 건립의 주체는...
-
경상북도 경산시 남산면 하대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재사. 도동재(道東齋)는 1923년 설총(薛聰)[?~?]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재사(齋舍)로 도동서원(道東書院)이라고도 불린다. 설총의 자는 총지(聰智)로 경산 출신의 신라 고승 원효(元曉)의 아들이다. 이두를 집대성하였으며, 문장가로 이름이 높았다. 신문왕[재위 681~692] 연간 국학(國學)에 큰 역할을...
-
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 당곡리에 있는 서원. 도천서원은 이알평(李謁平)[?~?]·이천(李蒨)[1274~1349]·이제현(李齊賢)[1287~1367]·이지회(李之會)[?~?]·이항복(李恒福)[1556~1618]을 제향하는 서원으로, 1946년에 건립되었다. 이알평은 신라 건국 신화에 등장하는 신라 육촌장 중 알천양산촌(閼川楊山村)의 촌장으로 경주 이씨...
-
경상북도 경산시 남천면 협석리에 있는 서당. 동산서당(東山書堂)은 고려 후기 문신 정연(鄭珚)[?~?]을 추모하기 위해 1814년(순조 14)에 동산사(東山祠)로 처음 건립되었다. 정연의 본관은 초계(草溪), 자는 맹순(孟淳), 시호는 양헌(良獻)이다. 1344년(충목왕 1)에 서연시독관에 임명되었다. 이후 정치도감·사공우복야·판개성부사·밀직제학 등을 역임하였...
-
조선 후기 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의병. 박능정(朴能精)[?~1597]은 하양에서 의병을 일으켰으며, 1597년(선조 30) 도산성(島山城) 전투에서 순절하였다. 박능정의 본관은 울산(蔚山)이다. 아버지는 적순부위(迪順副尉) 박안세(朴安世)로 동래 수성장(東萊守城將)을 지냈으며, 임진왜란 때 진중에서 순절하였다. 할아버지는 박문준(朴文俊), 증조할아버지는 진사(...
-
조선 후기 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의병. 박붕(朴鵬)[?~?]은 임진왜란 때 하양에서 의병을 일으켰으며, 영천성(永川城) 수복 전투를 도왔다. 박붕의 본관은 울산(蔚山), 호는 관학암(觀鶴庵)이다. 아버지는 훈련원 첨정(訓鍊院僉正)을 지낸 박능정(朴能精), 어머니는 영인(令人) 김해 김씨(金海金氏), 할아버지는 동래 수성장(東萊守城將)을 지낸 박안세(朴安世),...
-
조선 후기 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무관. 박응득(朴應得)[1578~1639]은 정유재란 때 의병을 일으켰다. 무과 급제 후 철산군수(鐵山郡守)·상호군(上護軍) 등을 지냈으며, 병자호란 때 인조를 남한산성까지 호가(扈駕)하였다. 박응득의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응직(應直), 호는 죽고(竹皐)이다. 아버지는 승정원 좌승지(承政院左承旨)에 증직된 박번(朴蕃), 어...
-
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용천리에 있는 조선 후기 효자각. 박정우 효자각(朴正佑孝子閣)은 1729년(영조 5) 박정우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건립되었다. 박정우의 본관은 밀양(密陽)이다. 어린 나이에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자 홀로 남은 어머니를 지극정성으로 섬겼다. 어머니의 병이 위중하여 생명이 경각에 이를 때에는 자신의 손가락을 잘라 피를 드시게 하여 위기를 면하...
-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대곡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서원. 백곡서원(栢谷書院)은 허응길(許應吉)[1553~1628]을 제향하는 서원이다. 허응길의 본관은 하양(河陽), 자는 명철(明哲), 호는 희성당(希聖堂)이다. 백사(白沙) 이항복(李恒福)[1556~1618]의 문인으로, 1584년(선조 17)에 무과에 급제하였으며, 절충장군(折衝將軍) 대구진관(大丘鎭管) 병...
-
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 음양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재사. 복양재(復陽齋)는 1913년 경주 김씨 김현선(金鉉善)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재사(齋舍)이다. 이돈학(李遯學)이 지은 「복양재기문(復陽齋記文)」에 따르면, ‘복양재’라는 명칭은 일양(一陽)의 회복과 자손의 번창을 의미 한다. 복양재는 경산시 와촌면 음양2리 양지마을 뒤쪽의 경사진 대지 위에 남...
-
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 서부리에 있는 조선 후기 관아 건물. 사중당은 조선 시대 자인현의 정청(政廳)으로, 무금헌(撫琴軒)이라고도 한다. ‘사중(使衆)’이라는 명칭은 『대학(大學)』의 “자(慈)라는 것은 백성을 부리는 바이다[慈者 所以使衆也]”라는 구절에서 따온 것이다. 사중당은 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 계정길 80에 있다. 자인면행정복지센터 입구에서...
-
경상북도 경산시 사동에 있는 조선 후기 재사. 산천재(山泉齋)는 1632년(인조 10) 청주 한씨 경산 입향조인 한순(韓珣)[1557~1627]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재사(齋舍)이다. 한순의 자는 동옥(東玉), 호는 고봉(鼓峰)이다. 산천재는 경상북도 경산시 사동 냉천골 산기슭에 위치해 있다. 남쪽으로 냉천골과 냉천지가 있으며, 북쪽에는 아파트 단지...
-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남하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정자. 삼괴정(三槐亭)은 17세기 무렵 김시명(金是鳴)이 건립한 정자이다. 김시명의 본관은 청도(淸道), 자는 문숙(聞叔), 호는 삼괴정(三槐亭)이다. 남호서당(南湖書堂)에 제향된 김시성(金是聲)의 아우로, 정구(鄭逑)와 장현광(張顯光)에게 학문을 배웠다. 훈련판관(訓鍊判官)에 천거되어 동지사(冬至使)를 보행(輔...
-
경상북도 경산시 대정동에 있는 일제 강점기 정려각. 서렴 효자정려각은 조선 후기 경상도 자인현(慈仁縣) 출신의 효자인 서렴(徐濂)[1593~1662]의 효성을 기리기 위해 1922년 건립된 정려각이다. 서렴의 본관은 달성(達城)으로, 두 아우와 함께 어린 시절부터 효성이 지극하였다. 아버지의 병이 위독해지자 지극정성으로 간호하였으며, 어머니가 병환에 들자 11...
-
조선 후기 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효자. 손승모(孫承模)[1808~1877]는 효성과 충절로 포상을 받았으며, 호역(戶役)을 감면 받았다. 손승모의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무경(武卿), 호는 백원당(百源堂)이다. 아버지는 손주익(孫周翼), 어머니는 이형근(李馨根)의 딸 성주 이씨(星州李氏), 할아버지는 이기한(李琪漢), 증조할아버지는 이복훈(李復勛)이며, 부...
-
조선 후기 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의병. 신해(申海)[1549~?]는 하양에서 의병을 일으켰으며, 영천성 전투에서 공을 세웠다. 신해의 본관은 평산(平山), 자는 경용(景容)이다. 아버지는 유학(幼學) 신삼(申杉)이며, 딸은 통제사(統制使)를 지낸 김시성(金是聲)과 혼인하였다. 슬하에 아들이 없어 김시성의 청도 김씨(淸道金氏) 가문에서 외손봉사(外孫奉祀)를 지내...
-
조선 전기 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효자. 신휴(申休)[?~?]는 경상도 하양현(河陽縣) 출신의 효자로 조정에 의해 정려(旌閭)되었다. 신휴의 효행은 『동국신속삼강행실도(東國新續三綱行實圖)』에 수록되어 있으며, 효자각(孝子閣)이 세워져 있다. 신휴의 본관은 평산(平山)으로, 장절공(壯節公) 신숭겸(申崇謙)의 후손으로 알려져 있으나, 정확한 가계나 활동 시기는 전하...
-
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 선화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누정. 애련정(愛蓮亭)은 1927년에 정응지(鄭應智)[1568~1643]를 기리고자 건립한 누정이다. 정응지의 본관은 동래(東萊), 자는 원도(源道), 호는 농수(農叟)이다. 경상도 영천군(永川郡)[지금의 경상북도 영천시] 출신이다. 1604년(선조 37) 하양현(河陽縣) 건흥(乾興)[지금의 경상북도 경산시 하...
-
경상북도 경산시 중방동에 있는 조선 후기 서당. 옥천서당(玉川書堂)은 조선 후기 문신 서사선(徐思選)[1579~1651]을 제향하기 위해 1786년(정조 10)에 옥천서원으로 건립되었다. 서사선의 본관은 달성(達城), 자는 정보(精甫), 호는 동고(東皐)이다. 종형 서사원(徐思遠)을 비롯하여 장현광(張顯光)·곽재겸(郭再謙)·손처눌(孫處訥)·정경세(鄭經世)에게...
-
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 소월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누정. 완강정(翫江亭)은 경상북도 하양군(河陽郡) 출신의 개항기 효자 도봉규(都鳳奎)[1851~1902]의 효성을 기리고자 1936년 건립한 누정이다. 도봉규의 본관은 성주(星州), 자는 극서(極瑞), 호는 완강(翫江)으로, 청송당(靑松堂) 도응(都膺)의 후손이다. 부모에 대한 효성이 지극하였으며, 상장례는 한...
-
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곡란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서원. 용산서원(龍山書院)은 최팔개(崔八凱)[1560~?]와 최팔원(崔八元)[1562~1592] 형제를 제향하는 서원으로, 1635년(인조 13)에 영모재(永慕齋)로 건립되었다. 형 최팔개의 본관은 흥해(興海), 자는 성거(聖擧), 호는 죽은(竹隱)이며, 동생 최팔원의 자는 군거(君擧), 호는 죽포(竹圃)이다....
-
경상북도 경산시 옥곡동에 있는 일제 강점기 재사. 우경재(寓敬齋)는 1914년 정언후(鄭彦垕)[1732~1788]를 기리기 위해 건립된 재사(齋舍)이다. 정언후의 본관은 초계(草溪)로, 경산 지역 초계 정씨 입향조인 양헌공(良獻公) 정연(鄭珚)의 후손이다. 경산시립장산도서관에서 경산시 경산로13길을 따라 남쪽으로 740m 가량 이동하면, 도로 우측에...
-
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 계전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서원. 원계서원(遠溪書院)은 송응현(宋應賢)[?~?]·송걸(宋傑)[?~?] 부자를 제향하는 서원으로 1927년에 건립되었다. 송응현의 본관은 은진(恩津), 자는 사희(士希), 호는 양오당(養吾堂)이다. 송걸은 송응현의 아들이다. 송걸의 자는 관옥(冠玉), 호는 양곡(陽谷)이다. 송응현은 일찍이 조정에...
-
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 마곡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누정. 원모정(遠慕亭)은 박운달(朴雲達)[1491~1554]과 박근손(朴謹孫)을 기리기 위해 1940년에 후손들이 건립한 누정이다. 박운달의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달지(達之), 호는 요산(樂山)으로, 1516년(중종 11) 무과에 급제하였다. 봉상시 주부 등을 지냈으며, 만년에는 경주부 속현(屬縣)인 자인...
-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은호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재사. 월간재(月澗齋)는 1923년 이세덕(李世德)[1704~1750]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재사(齋舍)이다. 이세덕의 본관은 영천(永川), 자는 여형(汝兄), 호는 호서(湖西)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임호서원(臨湖書院)에 제향된 괴암(乖菴) 이간(李幹), 할아버지는 이정혁(李廷赫), 아버지는 이만지(李萬祉)이다....
-
조선 전기 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효자. 윤인후(尹仁厚)[?~?]는 조선 태종 연간의 효자로 정려(旌閭)되었으며, 윤인후를 기리는 효자각(孝子閣)이 남아 있다. 윤인후는 태종 연간 경상도 하양현(河陽縣)에 살았다. 9세 때 부모상을 당하여 묘막을 지키고 있었는데, 한밤중에 호랑이 한 마리가 나타나, 윤인후를 잡아먹으려 하였다. 이에 윤인후는 호랑이에게 자기는 이...
-
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매남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재사. 은암재(隱巖齋)는 1919년 밀양 박씨 문중에서 박수윤(朴守允)[1641~?]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재사(齋舍)이다. 박수윤의 호는 은암(隱巖)이며, 품계는 통덕랑(通德郞)에 올랐다. 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매남리 동쪽에 있는 구룡산(九龍山)[674.8m]의 산수를 좋아하여 그 일대에 은거하였다....
-
조선 후기 경상북도 경산 지역에 정착한 학자. 이간(李榦)[1576~1637]은 임진왜란 때 의병을 일으켰으며, 경산의 임호서원(臨湖書院)에 제향되었다. 이간의 본관은 영천(永川), 초명은 경천(擎天), 자는 자실(子實), 호는 괴암(乖庵)이다. 아버지는 종사랑(從事郎) 이개신(李介臣), 어머니는 봉사(奉事)를 지낸 이련(李璉)의 딸 경주 이씨(慶州李氏), 할...
-
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 원당리에 있는 조선 전기 재사. 인지재(仁智齋)는 1579년(선조 12)에 ‘인지정사(仁智精舍)’라는 이름으로 처음 건립되었으며, 최문병(崔文炳)[1557~1599]의 강학처였다. 최문병의 본관은 영천(永川), 자는 일장(日章), 호는 성재(省齋)이다. 1592년(선조 25)에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자인 지역 의병장으로 추대되어 하양·영천...
-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은호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서원. 임호서원(臨湖書院)은 이간(李幹)[1576~1637]과 이안방(李安邦)을 제향하는 서원으로, 1977년에 복원되었다. 이간의 본관은 영천(永川), 자는 공직(公直), 호는 괴암(乖庵)이다. 이숙량(李叔樑)의 문인이며, 정탁(鄭琢)·이산해(李山海)의 문하를 종유하였다.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의병을 모아 적과...
-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은호리에 있는 임호사 터에 건립된 일제 강점기 유허비각. 임호사 유허비각(臨湖祠遺墟碑閣)은 1823년(순조 23) 괴암(乖庵) 이간(李幹)[1576~1637]을 제향하기 위해 지은 임호사 터에 건립된 유허비각이다. 유허비각은 1919년에 건립되었다. 이간의 본관은 영천(永川), 자는 공직(公直), 호는 괴암(乖庵)이다. 임진왜...
-
경상북도 경산시 대정동에 있는 조선 후기 정려각. 정동구 정려각은 조선 후기 경상도 경산현(慶山縣) 출신의 효자인 정동구(鄭東龜)[1775~1822]의 효성을 기리기 위해 1855년(철종 5) 처음 건립된 정려각이다. 정동구의 본관은 동래(東萊), 자는 처중(處中)으로 동평군(東平君) 정종(鄭種)의 12대손이다. 효성이 지극하여 부모의 병환을 정성으...
-
조선 후기 경상북도 경산 지역에 정착한 학자. 정응지(鄭應智)[1568~1643]는 경산 지역에 정착해 건흥지(乾興池)와 만세보(萬世洑)를 축조하였다. 정응지의 본관은 동래(東萊), 자는 원도(源道), 호는 농수(農叟)이다. 아버지는 도사(都事)를 지낸 정상(鄭詳), 어머니는 김성탁(金聖鐸)의 딸 경주 김씨(慶州金氏), 할아버지는 진사 정구수(鄭龜壽), 증조할...
-
경상북도 경산시 남산면 조곡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서원. 조곡서원(早谷書院)은 안우(安祐)[?~1362]와 안지(安止)[1384~1464]를 제향하는 서원으로, 1794년(정조 18)에 건립되었다. 안우의 본관은 탐진(耽津), 공신호는 오성(鰲城), 시호는 문충(文忠)이다. 고려 후기 무신으로 1352년(공민왕 1)에 조일신(趙日新)의 반란을 진압하는데 공을 세...
-
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 서부리 경산자인의계정숲 내에 있는 조선 후기 사당. 진충묘(盡忠廟)는 한장군(韓將軍)을 모신 사당으로, 진충사(盡忠祠)·한묘(韓廟)·일한묘(一韓廟)·한당(韓堂)이라고도 한다. 한장군은 중요무형문화재 제44호 경산자인단오제의 주요 의식인 여원무(女圓舞)의 주인공이다. 한장군은 누이동생과 함께 여원무를 추어 자인(慈仁) 지역으로 쳐들어온 왜...
-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청천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정사. 청천정사(靑川精舍)는 1927년경 송응현(宋應賢)[?~?]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정사(精舍)이다. 송응현의 본관은 은진(恩津), 자는 사희(士希), 호는 양오당(養吾堂)이다. 만년에 경상북도 청도 지역에 있는 화악산(華岳山)[화산(華山)]에 양오당을 짓고 은둔하였다. 1592년(선조 25)에 임진왜란이...
-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남하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누정. 청탄정(聽灘亭)은 조상정(曺尙貞)을 기리기 위해 1926년에 건립하였다. 조상정의 본관은 창녕(昌寧), 초명은 상진(尙眞), 자는 자순(子淳), 호는 경재(景齋)이다. 영천(永川)[지금의 경상북도 영천시] 출신으로 태종[재위 1400~1418] 연간 문과에 급제하였으며, 통진현감(通津縣監)[통진현은 지금...
-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부호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정자. 탁래정(濯來亭)은 허익주(許翊周)[1651~1699]를 기리기 위해 1936년 건립하였다. 허익주의 본관은 하양(河陽), 자는 대현(大賢), 호는 청재(淸齋)이다. 문경공(文敬公) 허조(許稠)의 후손으로 금호서원(琴湖書院)을 창건하였으며, 지역에서 향약(鄕約) 시행에 앞장섰던 인물이다. 탁래정...
-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한사리에 있는 조선 후기 재사. 팔용재(八龍齋)는 조선 후기 경주 최씨 최한중(崔翰重)이 건립한 서당이 효시가 된다. 현대에 들어 서당의 기능은 소멸되고, 재실(齋室)로 활용되고 있다. 하양여자중학교 옆을 지나는 지방도 제919호를 따라 남쪽 경산시 하양 읍내 방면으로 640m 가량 이동하면, 도로 우측 편에 경산시 하양읍 한...
-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부호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서원. 하양부호리금호서원(河陽釜湖里琴湖書院)은 조선 전기 문신 허조(許稠)[1369~1439]를 제향하는 서원으로, 1684년(숙종 10)에 건립되었다. 허조의 본관은 하양(河陽), 자는 중통(仲通), 호는 경암(敬庵), 시호는 문경(文敬)이다. 권근(權近)의 문인으로 1390년(공양왕 2)에 문과에 급제하였다....
-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교리에 있는 조선 시대 관학 교육 기관. 하양향교(河陽鄕校)는 조선 시대 경상도 하양현(河陽縣)에 두었던 공립 교육 기관이다. 고려 후기 또는 조선 전기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며, 대성전, 명륜당, 동재, 서재, 내삼문, 외삼문 등을 갖추고 있다. 하양여자중학교 옆을 지나는 지방도 제919호를 따라 남쪽으로 600m 가량 떨어...
-
조선 후기 경상북도 경산 지역에 정착한 문신. 한순(韓珣)[1557~1627]은 효행으로 천거되어 조봉대부(朝奉大夫) 군자감 직장(軍資監直長) 등을 지냈다. 광해군 연간 해주옥사(海州獄事)를 풍자하는 시를 지었다가 국문을 당하였다. 경산의 청주 한씨 입향조이다. 한순의 본관은 청주(淸州), 자는 동옥(東玉), 호는 고봉(鼓峰)이다. 임진왜란 후 성주(星州)에서...
-
조선 후기 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의병. 허경윤(許景胤)[1566~1627]은 임진왜란 때 하양에서 의병을 일으켰으며, 선무원종공신(宣武原從功臣)에 녹훈되었다. 허경윤의 본관은 하양(河陽), 자는 윤승(允承), 호는 지재(篪齋)이다. 아버지는 허순(許珣), 어머니는 신목(申穆)의 딸 적성신씨(積城申氏), 할아버지는 허국창(許國昌), 증조할아버지는 허인(許仁),...
-
조선 후기 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의병. 허대윤(許大胤)[1564~1623]은 임진왜란 때 하양에서 의병을 일으켰으며, 선무원종공신(宣武原從功臣)에 녹훈되었다. 허대윤의 본관은 하양(河陽), 자는 비승(丕承), 호는 훈재(塤齋)이다. 아버지는 허순(許珣), 어머니는 신목(申穆)의 딸 적성신씨(積城申氏), 할아버지는 허국창(許國昌), 증조할아버지는 허인(許仁),...
-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부호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정려각. 허후·허조부자정충각(許詡許慥父子旌忠閣)은 1814년(순조 14) 허후(許詡)[?~1453]와 아들 허조(許慥)[?~1456]의 충절을 기리기 위해 건립되었다. 허후의 본관은 하양, 호는 일녕(一寧), 시호는 정간(貞簡)이다. 아버지는 경암(敬菴) 허조(許稠)[1369~1439]이다. 1426년(세종 8)...
-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사기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누정. 환산정(環山亭)은 1928년에 경상도 하양현(河陽縣) 출신의 근대 유학자 조병희(曺秉羲)가 강학하던 곳에 세운 정자이다. 조병희는 참봉 조몽필(曺夢弼)의 11세손으로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순거(舜擧), 호는 검재(儉齋)이다. 지역에서 문아(文雅)로 명망이 높았으며, 최상연(崔相淵)·박병로(朴丙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