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 경산시 남천면 산전리에 있는 조선 시대 가마터. 경산산전동분청사기요지의 내력은 사료가 부족하여 알 수 없다. 다만, 『세종실록지리지』를 보면 “경산현…자기소(磁器所)가 1이니, 현(縣) 남쪽 두야리(豆也里)의 조조동(助造洞)에 있다. 하품이다.”라는 기록이 있는데, 기사의 자기소가 경산산전동분청사기요지로 추정된다. 『경상도속찬지리지』에도 동일한 기록이...
-
경상북도 경산시 남천면 산전리에 있는 삼국 시대 산성 터. 금성산성의 정확한 축조 시기는 문헌에 전하지 않는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경산현(驚山縣) 고적조(古蹟條)의 “금성은 현의 남쪽 70리에 있다. 석축으로 주위 2,155척인데, 지금은 폐성되었다”라는 기록으로 보아 조선 시대 이전에 축조한 성이었음을 알 수 있을 뿐이다. 성안 북쪽 사면...
-
경상북도 경산시 남산면 흥정리에 있는 시대 미상 봉수터. 대왕산 봉수터는 시대 미상의 봉수 유적이다. 봉수 제도는 횃불과 연기로 국경 지방의 급한 소식을 중앙에 전하던 일종의 통신 제도이다. 높은 산에 올라가서 불을 피워 낮에는 연기로, 밤에는 불빛으로 신호를 보낸 것으로, 역마나 인편보다 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 전근대 시대에 가장 중요하고 보편적인 통신 방법...
-
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고죽리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 절터. 대흥사(大興寺) 터는 통일 신라 시대 원효대사(元曉大師)[617~686]가 창건한 것으로 전해지는 대흥사가 있던 터이다. 대흥사는 조선 시대 중창을 통해 사세를 확장하였지만 일제 강점기 이후 폐사 되었다. 대흥사는 통일 신라 시대 원효대사가 창건한 것으로 전해지며, 창건 당시 사찰명은 ‘원...
-
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덕천리에 있는 시대 미상 봉수터. 덕천리 봉수터는 시대 미상의 봉수 유적이다. 봉수 제도는 횃불과 연기로 국경 지방의 급한 소식을 중앙에 전하던 일종의 통신 제도이다. 높은 산에 올라가서 불을 피워 낮에는 연기로, 밤에는 불빛으로 신호를 보낸 것으로, 역마나 인편보다 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 전근대 시대에 가장 중요하고 보편적인 통신 방법...
-
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매남리에 있는 신라 시대 절터. 매남리(梅南里) 절터는 창건 및 폐사 시기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으나 신라 시대 사찰로 전해지는 송림사(松林寺)의 산내 암자 터로 추정된다. 『범우고(梵宇攷)』 자인현(慈仁縣) 사찰(寺刹)조에 의하면 당시 자인현의 대사찰인 대흥사(大興寺)와 반룡사(盤龍寺)는 각각 다섯 곳의 산내 암자를 거느렸으며, 신림사...
-
경상북도 경산시 남천면 구일리에 있는 절터. 밀암사 터는 동학산(動鶴山)[603m] 기슭에 밀암사(密岩寺)가 있던 터이다. 밀암사는 조선 전기까지 유존한 것으로 보이나 창건 및 폐사 시기를 알 수 없다. 밀암사 터에서 발견된 유물이나 유구는 없으며, 절터의 흔적을 찾기 어렵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따르면 심천사(深泉寺), 망월사(望月寺), 구주사(...
-
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송림리에 있는 신라 시대 절터. 송림리 절터에 대한 기록은 없으나, 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송림리에는 신라 시대 원효대사(元曉大師)[617~686]가 창건한 것으로 알려진 송림사(松林寺)가 있었다고 한다. 따라서 송림리 절터가 송림사 터일 가능성이 있다. 송림리 절터에 있었던 사찰의 연혁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다만,...
-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금락리에 있는 조선 시대 봉수터. 시산 봉수터는 조선 시대 봉수 유적이다. 봉수 제도는 횃불과 연기로 국경 지방의 급한 소식을 중앙에 전하던 일종의 통신 제도이다. 높은 산에 올라가서 불을 피워 낮에는 연기로, 밤에는 불빛으로 신호를 보낸 것으로, 역마나 인편보다 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 전근대 시대에 가장 중요하고 보편적인 통신 방법이었...
-
경상북도 경산시 점촌동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 절터. 신림사(新林寺) 터는 통일 신라 시대 원효대사(元曉大師)[617~686]가 창건한 것으로 전해지는 신림사가 있던 터이다. 신림사의 창건 당시 이름은 금당사(金堂寺)였으나 1620년(광해군 12)에 ‘신림사’로 개칭하였다. 17~18세기에 번성하였던 신림사는 19세기부터 쇠락하기 시작하였고, 일제 강점기까지...
-
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 신한리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 절터. 신한리(新閒里) 절터는 통일 신라 시대에 건립된 사찰의 터로, 사찰 명칭이나 창건주, 폐사 등에 대해 알려진 것이 없어 소재지 이름을 차용하여 ‘신한리 절터’라고 칭한다. 신한리 절터에 있었던 사찰에 대해 알 수 있는 기록은 없다. 신한리 절터는 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의 신한리와...
-
경상북도 경산시 옥산동과 대구광역시 수성구 욱수동에 걸쳐 있는 삼국 시대 가마터. 중산동 가마터는 삼국 시대 토기 생산 유적이다. 중산동 고분군에 인접해 있는 관계로 ‘중산동 가마터’로 부르기도 하며, 지적도상 행정 구역에 따라 ‘대구 욱수동·경산 옥산동유적’으로 부르기도 한다. 중산동 가마터는 4세기 후반부터 6세기 전반에 걸쳐 토기 생산이 이루어...
-
경산시 하양읍 서사리에 있는 조선 시대 하양현의 사직단 사직단은 국토의 신[社]과 오곡의 신[稷]에게 국태민안과 풍년을 기원하기 위한 제례공간으로 조선 시대 지방현에서 관아, 향교와 더불어 중요한 시설이었다. 지방의 사직단은 읍성의 서쪽에 있었으며, 단(壇)은 사단과 직단이 있는 도성과 달리 사와 직을 한 단으로 같이하고, 사는 단 위 동쪽 가까이에, 직은 단 위 서쪽 가까이에 두...